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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17 11:53
경산학회는 10월 28일 오후 1시, 관내 대구가톨릭대학교 중앙도서관 영상세미나실(지하 1층) 대강당에서 경산시 후원, 경산번영회, 경산자치신문, 경산신문, 경산인터넷뉴스 협찬으로 경산학 교육자료 개발과 경산 발전을 위한 “경산의 정체성과 미래비전”이란 주제로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성기중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에 개최되는 “경산의 정체성과 미래비전” 세미나는 본 세미나를 통해 경산의 새로운 비전, 경산의 도시계획과 발전 전략, 삼국통일(三國統一) 전초기지 경산의 김유신 장군의 역할 등이 그동안 빛을 발하지 못하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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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17 10:36
경산시립극단 제10회 정기공연 「내 사랑 춘향」이 오는 11월 30일, 12월 1일 양일간 오후 7시 30분 천마아트센터 그랜드홀에서 전석 무료공연으로 펼쳐진다. 「내 사랑 춘향」은 고전소설 「춘향전」을 현대적 감각과 코믹함을 가미해 각색한 작품으로, 우리에게 익숙한 열녀 춘향이 아닌 남자들과 몸싸움에서 가볍게 승리하는 무술 실력을 갖춘 씩씩한 춘향, 꽃을 사랑하며 소심한 성격의 몽룡과 많은 주변인이 등장해 장면마다 웃음을 자아내는 연극이다. 또한, 여러 상황에 어울리는 국악, 현대음악, 트로트 등의 음악으로 연극을 보는 즐거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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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17 10:16
지난 10월 27일 오후 2시, 경산 삼성현역사문화관 대강당에서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성균관이 주최, 경주순창설씨대종회가 주관한 홍유후(弘儒侯) 설총(薛聰) 선생 성균관(成均館) 문묘(文廟) 봉안(奉安) 1000주년 기념 학술세미나가 대구대학교 삼성현연구소의 학술참여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세미나는 손진우(성균관장), 조현일(경산시장), 설명환(경주순창설씨대종회 회장), 정호완(대구대학교 삼성현연구소장), 성기중(경산학회 회장) 및 경주순창설씨 대종회 회원, 경산시 3개 향교(한소현 경산향교, 장예덕 하양향교, 이희문 자인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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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07 06:25
‘2022 경산자인단오제’가 지난 6월 3일 성대한 개막과 함께 3일간을 일정으로 성황리 막을 내렸다. 특히 축제 중 마지막 날은 모처럼 단비마저 내려 가뭄에 시달린 농심을 달래주기도 하였다. 그간 코로나19 여파로 지난 2019년 이후 3년 만에 온전하게 개최되는 올해 단오제(端午祭)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자인면 계정 숲 일원과 경산 삼성현역사문화공원 등지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 연일 운집(雲集)한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로부터 성공한 지역축제라는 평가를 받았다. 단오제 첫날(6월 3일)은 개막을 알리는 호장장군 행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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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16 23:09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106호(1985년 8월 5일)로 지정된 바 있는 자인향교(전교 김상도)는 지난 음력 2월 상정일(上丁日, 첫 번째 丁日)인 3월 5일(양력) 오전 10시에 춘계 석전대제(釋奠大祭)를 봉행하였다. 이날 대제(大祭)는 최근 급격히 늘어나는 코로나19의 철저한 방역 수칙 준수와 함께 자인향교 출입 지역 유생 등 50여 명이 참례한 가운데, 초헌관(初獻官)에 김상도(69) 현 자인향교 전교가, 아헌관(亞獻官)은 이원종(79) 탤런트 겸 현 경산시립극단 예술감독이, 종헌관(終獻官)은 최용석(77) 현 영천최씨 원당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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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23 13:08
경산시는 역사적ㆍ학술적ㆍ예술적ㆍ경관적 가치가 높은 지역의 비지정 문화유산을 보존ㆍ관리하기 위해 지난 2019년 ‘경산시 향토문화유산보호 및 관리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후, 다음 해 12월, 향토문화유산보호위원회를 열어 관내 경산시 자인면 원당리 소재 『인지재(仁智齋)』등 모두 3건에 대해 경산시 향토문화유산으로 지정 의결하고 이를 지정 예고 후 지정 고시하였다. 이중 경산시 향토문화유산 제1호로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경산 『인지재(仁智齋)』는 지난 2013년 6월 29일 경상북도 문화재 자료로 선정된 바 있으나, 동 문화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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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02 23:57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에 의하면, 우리 설화 속에 등장하는 호랑이는 다음과 같이 매우 다양하게 표현되고 있다. 먼저, 고려의 태조 왕건과 관련된 설화에서와 같이 신령하고 신통한 능력을 지닌 영물로서 표현되는 경우이다. 왕건이 젊은 시절 사냥을 나갔다가 폭우를 피하여 동굴 속에서 친구들과 머무르고 있을 때 갑자기 호랑이 한 마리가 굴 입구에 나타나 으르렁거리며 잡아먹으려 하였다. 친구들과 의논하여 웃옷을 던진 뒤 던진 옷 중 물어 올리는 옷의 주인이 희생당하기로 약속하였는데, 이중 호랑이가 왕건의 옷을 물어 올려 약속대로 왕건이 굴 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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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02 22:06
사)대한노인회 경산시지회(회장 최재림)는 2021년도 경로당 행복도우미사업 활성화 평가에서 경상북도지사(지사 이철우)로부터 대상을 받았다. 사)대한노인회 경산시지회는 2019년 10월 1일 경산시로부터 경로당 행복도우미사업을 위탁받아 올 12월까지 본 사업을 수행하면서 그간 행복도우미 20명, 파트타임 4명 등 총 24명의 인력을 확보, 관내 381개 경로당 중 260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이를 운영하면서 지난 2월 말부터 코로나19로 인하여 프로그램 운영을 현실에 맞게 비대면 프로그램을 기획 운영함으로 어르신에게 더 나은 삶의 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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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08 09:56
지난 11월 25일 오후 2시, 이팝나무 군락지로 알려진 자인면 계정 숲 내 조선시대 자인현의 정청(政廳)인 시중당(使衆堂) 뜨락에서 한 국문학자(이홍우, 59, 문학박사)가 수년간 각고(刻苦)로 자신의 고향 이야기를 『자인의 역사』란 제명으로 출간하였다. 여기에는 자인면 출신 이태희(61, 대주화학 대표·자인면 명예면장)·황성일(81, 동아P&P 회장)씨의 협찬과 류영태(61) 전 자인면장의 협조가 큰 힘이 되었다는 후문이다. 자인의 역사를 적은 서책은 과거 1800년대에 네 번에 걸쳐 읍지 형태로 출간되었으나, 공식적인 기록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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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17 09:55
경산학회(회장 성기중)는 지난 12일, 관내 대구가톨릭대학교 요한보스코관(C9) 401호실에서 경산학회 창립 7주년 기념‘경산의 정체성과 발전전략’을 주제로 한 학술 세미나를 모두 3부로 나누어 진행했다. 먼저 성기중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경산의 정체성과 발전전략 학술 세미나는 모두 4개의 주재를 통해, 먼저 경산지역이 신라의 삼국통일 전초기지의 역할이 그동안 빛을 발하지 못하고 있는 현실을 재조명하고, 문화도시 추진과 경산의 정체성, 경산 자인단오제의 재조명, 경산의 산업과 발전전략을 주제로 경산지역의 발전과 정체성 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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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11 19:50
오는 21일 추석(秋夕)은 설날과 더불어 우리 민족의 최대 명절 중 하나이다. 그래서인지 양대 명절(名節)에 귀향(歸鄕)하는 인파를 보고 민족의 대이동이라 지칭하기도 한다. 이중 추석은 매년 음력 팔월 보름날로, 이는 신라시대의 가배(嘉俳)에서 유래했다 전승되며, 예로부터 햅쌀로 송편을 빚고 햇과일과 음식을 장만하여 조상님께 차례(茶禮)를 모시는 의례를 갖추게 되며, 이를 다른 말로 가위·한가위 또는 중추절(仲秋節)이라 하기도 한다. 이때는 봄에서 여름 동안 가꾼 곡식과 과일들이 익어 수확할 계절이라 음력 팔월 중순은 모든 것이 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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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23 13:27
경산시립극단 이원종 예술감독은 지난해에 이어 코로나19 여파로 관망하여오던 경산시립극단 제7회 정기공연을 오는 9월 2일(목요일)~9월 4일(토요일)까지 3일간 평일 19:30/주말 16:00시 예정으로 엄인희 작“그 여자의 소설”을 김도훈 연출로 무대에 올리게 되었다고 8월 20일 경산시립극단 측이 밝혔다. 이번에 올리게 된“그 여자의 소설”은, 일제강점기 치하에 독립운동을 위해 집을 떠난 남편을 대신해 시부모와 딸 조춘이를 데리고 근근이 어려운 살림을 꾸려나가는 여주인공을 배경으로, 그녀가 살아가는 고난과 삶의 애환, 역경을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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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08 18:24
8월 5일(목요일) 13:30~17:30분까지 무려 3시간 30여 분(휴시시간 제외)에 걸쳐 “2021 경산자인단오제 학술대회”가 코로나19로 인하여 비대면 온라인 화상회의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학술대회는, 사)경산자인단오제보존회(회장 최재해)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무형문화연구원(전북 전주시 덕진구 소재, 원장 함한희)이 주관한 행사로, 최재해 보존회장은‘지금까지 여러 번 학술대회를 가져왔다. 하지만, 발표 때마다 학자들 간에 여러 이견이 분분하여 이번 학술대회에는 이를 함축시켜서 정리해보는 차원에서 다시 시도하였다.’라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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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29 21:06
천년의 역사를 아우르는“경산자인단오제”가 지난해에 이어 코로나19의 여파로 비대면 방식으로 연행되면서, 경산시와 경산자인단오제보존회(회장 최재해)는 좀처럼 주춤하지 않는 코로나19에 정면 도전, 새로운 트렌드(trend)인 온택트 문화 기법을 활용하여 경산자인단오제의 산실인 경산시의 역사문화와 다양한 삶의 이야기를 유튜브를 통한“자인단오TV”를 개발, 경산시민과 함께 전국의 문화애호가가 온라인을 통하여 소통하는 방식을 시도함으로 연일 유튜브를 뜨겁게 달구었다는 평을 받았다. 본 온택트 방식을 기획한 최재해 보존회장은 경산자인단오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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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08 21:25
언제부터인가 일제가 우리 민족정기를 끊겠다는 의도로 곳곳의 명당지혈에 쇠말뚝을 박았다는 언론보도가 잇따르면서 이와 같이하여 일제 강점기에 일제에 의해 강제로 개칭되었다는 지명(地名)을 지역민들의 제보를 토대로 지방자치단체가 나서 본래대로 환원하는 사례가 전국적으로 속출하였다. 그 대표적 사례로, 경상북도 경산시 용성면 쟁광리(爭光里)를 본래 일광리(日光里)라 하였으나, 일제 강점기에 일제가 "경치 좋고 아름다운 일본(日本)의 '일광(日光)'과 똑같다며 강제로 이름을 바꿔버렸다 하였고, 대전광역시에 있는 계족산(鷄足山) 역시 애초 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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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08 21:08
경산시는 경산 묘목의 기원과 향후 비전을 통한 경산 묘목 100년사 뿌리 찾기를 위하여 전국 최대 묘목 주산지인 경산 묘목을 역사적으로 정리하여 고증하고 바르게 홍보함으로써, 경산 묘목의 우수성을 대내외에 천명하기 위하여 지난 2020년 1월부터 2021년 3월에 걸쳐 경산종묘산업 특구 내 경산종묘유통센터(경산시 하양읍 황새길 10)에 총사업비 5백만 원(국비 285, 시비 2백만 원)으로 223㎡(1층 118, 2층 105㎡) 규모의 경산묘목 홍보 전시공간(㈜디앤지예와가 기획) 조성 지난 4월 1일 준공식을 가졌다. 2013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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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26 19:07
경산인의 정신적 지주이신 삼성현(원효·설총·일연) 가운데 한 분이신 홍유후(弘儒侯) 설총(薛聰) 선생을 기리는 신축년(辛丑年) 춘향제(春享祭)가 경산시 남산면 하대리 소재 도동서원(道東書院)에서 엄숙히 봉행 되었다. 이날 제의(祭儀)는 최근 코로나19의 극성으로 방역 마스크 착용과 개인 거리두기 등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하에 초헌관에 정정호(77, 도동서원 원장), 아헌관 이희문(76, 유생), 종헌관 김재희(75유생), 집례 이순기(76, 유생), 축 최선교(76, 유생), 알자 김영구(61, 유생) 등 자인향교 출입 지역 유생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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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07 22:06
경산동의한방촌은 다소 생소한 감이 없지 않지만, 경산시가 지난 2020년 3대 문화권 지역 전략사업으로(문화체육관광부의 3대문화권 권역별 문화ㆍ생태관광 기반「동의 참 누리원」 조성사업 근거 추진) 삼성현역사문화공원과 인접한 남산면 인흥리 352-2번지 일대(삼성현공원로 38) 49,447㎡에 연면적 2,691.94㎡(건물) 규모로 조성된 한방문화체험관이다. 총사업비 174억 5,100만 원(국비 61.5, 도비 8, 시비 104.5)을 들여 조성한 경산동의한방촌은 지난 2012년 첫 삽을 뜬 후 약 8년 만에 완공하여 2020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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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3 22:18
(사)대한노인회 경북 경산시지회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3월 8일 제10대 대한노인회 경북 경산시지회장 선거의 선거일을 공고하고, 3월 18일 양자 대결로 치러진 선거 결과에서 기호 2호 최재림 하양분회장(85세)이 총선거인수 382명 중 361명(투표율 94.5%)이 투표한 결과, 207표(57.3%) 득표로 당선되어 향후 4년간 (사)대한노인회 경북 경산시지회를 이끌어가게 되었다. 앞서 최재림 당선인은 출마의 변에서, 건강한 사회 노인의 책임이란 캐치프레이즈로, ① 경로회장 수당제도 도입, ② 경로당 보조금 정산 문제 개선, 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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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23 20:42
지난해 경산시 하양읍 동서리 소재 육영재(育英齋)가 경상북도 기념물 제179호로 지정되면서, 그간 소원(疏遠)하였던 하양읍 교리 소재 하양향교(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107호)가 명실상부한 조선 시대 하양지역의 지방 선비 양성을 위한 전문 교육 도장이었던 사실이 가시화되고 있다. 하양읍 한사리 출신 최재림(85, 전 하양향교 전교) 씨의 증언에 의하면, 조선 명종 10년(1555년), 포은(圃隱) 정몽주(鄭夢周) 선생을 배향하는 임고서원(臨皐書院, 영천시 임고면 양항리)이 세워지면서, 하양읍 사기리 소재 환성사의 사전(寺田)이 임고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