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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06 16:53
헌법재판소에서는 9명의 재판관의 판결에 의해8:1이라는 절대적인 우위의 판결로 통합진보당 해산과 통진당 소속 국회의원의 자격을 박탈하는 결정을 내렸다. 이 결정에 61%의 여론이 잘했다고 호응했다. 그러나 헌재가 다양성을 훼손했다는 의견 또한 집요하다. 그럼 관용을 위해서는 관용이 필요한데 관용에도 한계는 있다. 관용할 가치가 없는 불관용을 어떻게 해야 하나? 한마디로 불관용은 관용할 수없는 것이다. 통진당에 대한 판단을 유권자에게 맡겨야지 왜 헌재가 나섰느냐고 시비다. 헌재가 유권자와 무관한 단체인가? 국민의 대표로서 국민이 직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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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06 16:45
2015년 새해가 밝아오면서 박근혜대통령은 집권 3년차를 맞는다. 군부독재 시절 이후의 4반세기 우리 정치사 특히 역대 대통령둘을 되돌아보면 우리 국민은 평생 반독재 민주화 투쟁에 앞장섰던 김영삼, 김대중 대통령 2인, 인권변호사 출신으로 지역구도 타파에 앞장선 불굴의지의 노무현대통령, 기업체에서 사원으로 출발하여 그릅회장의 성공신화를 쓰고 민선 서울시장을 역임했던 이명박대통렁,그리고 원칙의 정치를 부르짖으며 사상 처음 부녀대통령에 오른 현 박대통령에 이르기 까지 5인의 대통렁을 선출하였다. 그 동안 우리 나라는 세계가 인정하는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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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06 15:20
‘마치 손을 놓으면 헤어지게 될까 결혼생활 76년을 한결같이 두 손 꼭∼ 잡고 다니신다.’‘소녀 신부가 너무 아름답고 귀여워 옆에 재우고 얼굴만 쓰다듬으며 지냈다. 몇 년 후 신부 스스로 신랑의 품에 안기고서야 부부관계는 시작 되었다.’‘살아 계실 때 헌옷을 모두 태워야 한다. 돌아가시면 새 옷만 태워야지 저승에서 새 옷을 입고 다니실 수 있으니’ 2014년 마지막 날 영화‘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를 봤다. 사랑이 뭔지 모르지만 애틋하게, 진득하게, 꾸밈없이 서로를 배려할 때 생기는 따뜻한 감정일거라는 것을 가르쳐 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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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06 14:30
임대차의 효력(5) 임대인의 동의 있는 임차권의 양도는 임차권이 동일성을 유지하면서 그대로 양수인에게 이전되므로 양도인(임차인)은 임대차 관계에서 탈퇴하고, 임대인과 양수인 사이에 임대차가 계속된다. 차임지급의무도 당연히 양수인에게 이전하나, 양도인(임차인)의 연체차임채무나 임차인의 손해배상의무 등은 그것을 인수한다는 특약이 없는 한 양수인에게 이전하지 않는다. 임대인의 동의 있는 전대에 있어서 전대인(임차인)과 전차인의 관계는 전대차계약의 내용에 의해 결정된다. 전차인은 전대인에 관하여 임차인의 권리ㆍ의무를 가진다. 다만, 전차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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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06 14:22
전형적인 화창한 가을 날씨이다 가을이 가면 겨울이오고 또 봄이 오고 여름이 온다 그래서 어김 없이 이십사절후(二十四節候)로 지구는 돌고 돈다. 희수(喜壽) 일년을 남기시고 형님이 돌아 가셨다.. 죽음은 어느 누구도 예외일수는 없는 것이다 암 투병하시는 것을 몇 달을 옆에서 보아오면서 과학은 화성까지 도달하는데 암은 왜 아직도 정복 못할까. 선친께서 일찍 작고하셔서 장남으로서 대소사 다 챙기시고 집안을 이끌어 오신분 마음씨 착한 형님이셨는데 그만 떠나신 것이다 인고(忍苦)의 세월 평생을 천직으로 알고 농사일 과수원과 비닐하우스 재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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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16 15:55
지구상에서 유일하게 분단의 아픔을 겪고 있는 대한민국의 현실을 올바르게 진단하고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한 국민의 자세를 새롭게 하기 위하여 조갑제선생(조갑제닷컴대표/언론인)을 모시고 개최한 경산대시민 강연회를 간추려 지상 중계한다. 제2차 세계대전의 종식과 함께 해방을 맞이하였고 정부수립이후에 6.25 동족상잔의 아픔을 겪으면서도 사상과 이념을 극복하고 더불어 새마을 운동을 성공하면서 그 지긋지긋했던 만반년의 가난을 몰아내고 찬란한 문화와 역사의 융성 시대를 열어, 세계경제 7대 강국으로 21세기를 맞이 하였다. 그러나 오늘에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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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16 14:57
외손녀가 유치원에 다니며 배운 독도는 우리땅이라는 노래를 들어서 인지 이번 울릉도 여행은 왜진 마음이 들떠 밤잠을 설쳤다. 간단한 여행 준비를 하고 친구 차량으로 포항 선착장으로 가니 꽤 많은 여행객이 붐볐다. 작년에 한번 예약했으나 태풍으로 연기했던 일이있어 이번에도 설마했으나 무사히 출발했다. 가는 도중 예기치 못한 파도가 치고 배가 울렁거려 뱃 멀미를 하기 시작했다. 평소 건가을 자신 하던 터라 뱃 멀미는 생각도 못했는데 도저히 참을수가 없었다. 약이라도 준비해둘걸 생각하며 긴 시간을 견뎠다. 약 4시간 가까이 지나 도동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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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16 14:48
나는 남자들과는 악수하는 것 이외에 신체적 접촉을 싫어한다.(그렇다고 호모포피아는 아니다.) 싫어 한다기 보다 좀 더 정확히 표현하면 나의 뇌는 남자들과의 신체접촉 같은 경우를 가정한 적이 없는 것 같다. 그렇지만 우리 사회에는 동성애자로 불리는 성소수자가 존재하고, 의외로 그 수도 일반적으로 상상하는 것보다 많은 것이 현실이다. 나는 그들의‘성정체성’을 이해하려 했지만 지식과 이해도가 낮아 충분히 이해하지 못한다. 그래서 딴은 도서관에서 글도 보고, 인터넷을 뒤지기도 하며 이해하려 노력했다.그러나 아직도 그들의 절규와 차별로 인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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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16 14:27
※작가경력※ ☞ 경북대학교 예술대학 미술학과 졸업 (조소전공) ☞ 개인전 7회 ※수상경력※ ☞ 대한민국미술대전 대통령상 수상 및 특선 (2005.2003) ☞ 한국현대 야외조각 초대전 올해작가상(2005 춘천MBC) ☞ 대구시미술대전 대상 (1992) ☞ 단체전. 초대전. 기획전 200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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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16 13:44
세모歲暮 김 미 영싸움닭 시절의 휘파람 소리무장무장 그리워도 소용이 없는어깨 축 늘어져 허리 구부정한 갑오년이 휘적휘적 간다말술에 불콰해진 친구 손잡고닳아빠진 뒤축으로 휘파람 불며전후좌우로 흔들리는 이 골목 저 골목 아득아득 부득불 갑오년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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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16 13:40
임대차의 효력Ⅳ 임차권의 양도는 임차인으로서의 법률상의 지위(임차권)가 그 동일성을 유지하면서 그대로 제3자에게 이전하는 계약을 말한다. 임차권의 양도가 있게 되면 임차인은 그의 임차인으로서의 지위를 벗어나고, 양수인이 임차권의 지위를 승계하여 임차인으로서의 권리, 의무를 취득하게 된다. 임차권의 전대는 임차인이 임대인이 되어 다시 제3자에게 임차물을 사용 수익하게 할 것을 약정하는 계약을 말한다. 전대에 있어서는 임차인의 종전의 지위를 그대로 유지한다는 점에서 임차권의 양도와 다르며, 임차인(전대인)과 전차인 사이에 새로운 임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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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24 00:05
참으로 오랜만에 우리 경산지역을 대표하는 주요 일꾼인 국회의원과 시장 간에 평온의 시대가 찾아 왔다. 1996년 지역의 김종학 국회의원과 민선시장 1기인 최희욱시장 때부터 현 최경환 국회의원과 전임 민선5기 최병국시장 초기까지, 꽤 오랫동안 경산시민들은 두 일꾼들 간의 갈등과 불협화음 때문에 심적으로 뿐만 아니라 지역행사시 의전 등의 문제로 골치를 겪었다. 더구나 합심해도 쉽지 않았을 지역발전은 사회적 인구증가를 제외하고는 더뎠다. 그러다보니 자연히 민심도 둘로 쪼개지고 두 진영 간의 쓸데없는 힘겨루기로 이미 확보하였던 국비예산조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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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14 14:04
수선화 늦은 걸음에 꽃자리가 떨어진 수선화물가에 둘러앉아 노래를 부르고개망초 박수소리가 햇살에 부서진다.호숫가 동심원에 빈 배를 띄워 두고 꽃잎에 놀던 바람은 향기로운 붓끝으로물위에 떠도는 꽃잎들을 주우며한 폭의 수채화로 그리움을 풀어놓는다. 시인 김정아 : 신인상, 경산문인협회, 경북문인협회 회원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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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14 13:51
임대차의 효력Ⅲ 차임지급의 내용은 임차인은 임차물을 사용 ⦁ 수익하는 대가로서 차임을 지급할 의무를 부담한다 (민법 제 618조). 차임은 금전에 한하지 않고, 기타 물건으로 지급해도 상관 없다. 차임의 액수에 대해서는 당사자의 약정으로 자유로이 할 수 있다. 차임지급시기는 후급을 원칙으로 한다. 그러므로 동산, 건물이나 대지에 대해서는 매월 말에, 기타의 토지에 대하여는 매년 말에 지급하여야 하지만, 수확기가 있는 것에 대해서는 그 수확 후 지체 없이 지급하여야 한다. 차임연체와 해지는 건물 기타 공작물의 임대차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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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14 11:53
홍콩 민주화 시위는 민주주의를 지키려는 몸부림 한동안 세계인의 관심을 집중시킨 홍콩민주화시위 이른바‘우산혁명’을 촉발시킨 결정적 이유는 홍콩을 대표하는 행정장관 선거에 출마하는 후보를 중국 본토에서 결정하겠다는 제한된 직접선거방식 때문이다. 즉, 직접선거를 하되 중국이 결정해주는 후보 중에서 뽑아라는 것이다. 우리지역 영남대학교 총장 선출방식과 비슷하다. 영남대학교 총장 선출방식은, 교수, 동창회, 직원 등 영남대 구성원 대표로 총장추천위원회를 구성하여 출마자 중 3명을 추천하면, 재단 이사회에서 이 3명 중 총장을 결정하는 방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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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27 18:53
지금세계 곳곳에서는 넘쳐나는 쓰레기들로 몸살을 앓고 있다. 문명의 발달로 생겨나는 갖가지 소비상품이 많으면 많을수록 쓰레기 또한 점점 많아지고 있다. 우리는 생활 속에서 항상쓰레기와 함께 생활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모든 물품이 예비 쓰레기이기 때문이다. 우리나라 국민한사람이 일생동안 살면서 배출하는 쓰레기가 대략5.5톤이라고 한다. 우리나라 국민들이 먹고 입고 쓰는 생활용품 모두가 쓰레기로 변하니, 우리가 사용한 쓰레기를 모아놓으면 어마어마한 분량이 쌓일 것이다. 다행이 재활용 쓰레기를 처리하니 망정이지 끔찍하다. 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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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27 17:51
무관심이 만든 집단 살인 중국 후베이성에 사는 88세 노인 리다예씨가 집에서 1백미터 가량 떨어진 야채시장 입구에서 갑자기 쓰러졌다. 노인이 의식을 잃고 쓰러졌지만 주위에 있던 많은 시민들은 누구 하나 그를 도와주지 않았으며, 1시간가량 지나서야 그를 찾아 나선 가족들에 의해 발견돼 뒤늦게 병원으로 후송됐다. 오랜 시간 쓰러져 있었던 탓에 코피가 그의 기도를 막고 있는 상황이었으며, 응급처치가 늦어 결국 사망했다. 중국 퉁샹시 원화로 원화주택단지 재래시장에서, 마트의 셔틀버스가 5살 남자아이를 치고 지나갔는데 시장 주위에 있던 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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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27 17:44
임대차의 효력(2) 일정한 목적이 있는토지 임대차에서 그 기간이 만료한 경우에 지상물(건물, 공작물, 수목 등)이 현존하면 임차인은 계약의 갱신을 청구할 수 있는데, 이를 토지임차인의 갱신청구권이라 한다(민법 제 643조 제283조 제1항). 만일 토지임대인이 계약의 갱신을 원하지 않으면 토지임차인은 상당한 가액으로 지상물의 매수를 청구할 수 있다(민법 제 643조 제283조 제2항). 지상물매수청구권은 이른바 형성권으로서 그 행사로 임대인, 임차인 사이에 지상물에 관한 매매가 성립하게 되며, 임차인이 지상물의 매수청구권을 행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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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27 17:30
문학인 꽃 축제 정석현상계리 계곡물 가을 노래 부르면사계절 만들며 성숙한 초목들이 빨갛게 물드누나 용하게 길을 찾아 구비구비 돌아온 시간속에포도알 씹어며 가지산 고개를 넘는다지난 상처들이 지금의 나를 만들지 않았을까만때론 눈물이 글썽 거리더래도 생각은 밝게 가다듬자희생의 본질 책임의 본질 필연적인 사랑의 본질속에우리 모두는 세월 속에 뭍혀 가야 하거늘부모님의 은혜를 연꽃씨 칼 흠집 내는 아픔으로인간으로 태여난 꽃들이 아름답게 낙화 되기를영취산 자락 서운암에서문학인들의 꽃 축제는 가을을 만들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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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27 17:27
갓 바위에 오르다 김 헌 원동해 바다에서 씻겨나온 햇살이약사여래 이마에 부닫치고 있다돌계단 하나 하나에 삶의 때 내려놓고솔바람 소리 천수경으로 들어며 힘주어 오른다여기선 하잖은 잡목에도목탁소리 스며있는데이욱고 부처님 앞에서 촛불 하나 켜놓고마지막 남은 묵은때 사르면눈아래 보이는 세상어제의 풍경이 아니고내마음 따라새롭게 태어나고 있다새롭게 펼처지고 있다 김 헌 원(金憲元) 다록(多祿) 경북 경산 출신 대구 경북 지방 병무청 정년퇴임 문학예술 수필부분 신인상 수상으로 등단(2013년) 문학예술 시 부분 신인상 수상으로 등단(2014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