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학(국민의당 경산시 지역위원장), 경산시장 출마의 변

  • 기사입력 2018.02.13 20:10
  • 기자명 편집부
경산시장 출마자  "정 재 학"대구고ㆍ고려대 법대 졸업제4ㆍ5대 경북도의원 역임경산ㆍ대구를 사랑하는 시민모임 "경사모"
경산시장 출마자 "정 재 학"

대구고ㆍ고려대 법대 졸업
제4ㆍ5대 경북도의원 역임
경산ㆍ대구를 사랑하는 시민모임 "경사모"

  존경하는 경산 시민 그리고 선후배님ㆍ친구 여러분!

  2018 무술년이 시작되고 입춘이 지났지만 날씨는 아직 많이 춥습니다.

  돌이켜보면 지난 해 우리 국민은 정치ㆍ사회ㆍ 경제ㆍ남북관계 그리고 국제적으로 도전과 응전의 격변기를 보냈습니다.

  그리고 저, 정재학은 지난 날 많이 어리석었고 많이 부족했습니다. 그 모든 것은 오로지 저의 잘못이었습니다.

  1991년 경북도의원으로 활동한 이래 지금까지 27년 간 우리 경산시민과 함께 호흡하며 살아왔습니다. 그 동안 선후배님ㆍ 친구들과 따뜻한 정도 나누며 지역발전을 위해 고뇌하고 연구해 왔습니다. 이제 그간 준비해 왔던 것을 바탕으로 시민 여러분과 지역발전을 위해, 마지막으로 저의 모든 것을 다바쳐 경산시장에 출마하고자 합니다.

  먼저, 청렴하고 활발한 공직사회, 분배를 제대로 실현하는 경제사회 그리고 건강하고 따뜻한 지역사회와 이웃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겠습니다.

  다음으로, 현재 우리나라는 결혼연령이 크게 높아지고 신생아 수가 급감하는 심각한 저출산 사회입니다. 이에 저는 저출산대책의 하나로 신혼부부에게 3,000~5,000만원의 저가로 임대주택을 공급하는 시책을 시행하겠습니다. 나머지 금액은 국가와 자치단체가 이자를 반반 부담하는 조건부 장기상환으로 하여, 결혼을 앞둔 젊은이들에게 주거마련 부담을 덜어주고 불안감을 떨치게 해주고자 합니다.

  덧붙여 경산시와 경산공단이 함께 민관연합 보육센터를 설립ㆍ운영토록하여 젊은 부모들의 육아부담을 대폭 줄이도록 하겠습니다.

  그리하여 젊은이들이 두려움없이 희망을 갖고 사회로 힘차게 내닫도록 용기를 주고 안정적인 미래를 열어 주고자 합니다.

  다음으로 대구도시철도3호선을 경산 중산~서부 ~남부~사동~ 대구한의대로 연장을 추진하여 심각한 이 지역 교통난을 해소토록 하겠습니다.

  또한 우리 경산에는 임당ㆍ조영 고분군을 비롯하여 원효대사께서 창건 내지 주석하셨던 제석사ㆍ 반룡사ㆍ환성사 ㆍ불굴사가 있습니다.

  그리고 갓바위, 김유신 연병유적지, 원효ㆍ설총 ㆍ일연의 삼성현역사문화공원과 국가중요 무형문화재 제 44호인 경산ㆍ자인단오제, 환상리의 전국 최대 묘목시장, 전국최대 생산량을 자랑하는 경산대추와 양질의 맥반석수를 자랑하는 상대온천이 있습니다. 이들과 도시철도1ㆍ2ㆍ3호선 및 대학의 젊은 청년들을 연계하여 경산을 세계 제일 살기좋은 복지ㆍ문화ㆍ관광도시로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나아가 지난 1월20일 출범한 경산ㆍ대구를 사랑하는 시민모임("경사모")과 부설 지역발전연구소를 통해 항상 귀를 열고 회원ㆍ시민 여러분의 고견을 수렴하고 가르침 받아 지역발전안을 연구ㆍ개발하겠습니다.

  앞으로도 더욱 부지런히 뛰겠사오니 사랑하는 시민여러분의 격려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존경하는 경산시민 여러분! 계속되는 혹한에 건강 유의하시고 가내 두루 평안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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