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적 인간(機械的 人間)

  • 기사입력 2018.04.04 13:22
  • 기자명 설봉 전무웅
雪峰 전무웅
雪峰 전무웅

기계적 인간(機械的 人間)

                          諷 刺 詩

                詩人 雪峰 全 武 雄

인간은
기계적 소유물이
아닌 자연적 소유물이다

기계는 자유자재로
부수고 고칠 수 있어도

인간은 지적(知的)
제도 장치(self control)를 갖춘
고등 동물로 함부로 다룰 수 없다

그래서
견제는 할 수 있지만
기계처럼 요동 시키거나
작동 될 수 없는 것이 인간이다

인간을
기계처럼 부리다가

요즈음
미투(me too)라는 단어에
죽음보다 두려운
몰락(沒落)의 길을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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