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인중, 지역 문화유산 탐방 ‘타임머신 타고 역사 속으로’

대구 동구청 주최 지역 문화유산 탐방

  • 기사입력 2018.05.08 18:42
  • 기자명 김도경 기자

 

자인중학교 재학생(35명)은 대구 동구청에서 주최하는 2018년 지역문화유산 교육 사업의 일환으로 하는‘타임머신 타고 역사 속으로’프로그램에 참가했다.

  대구 동구청이 주최하고 문화진흥포럼이 주관하는 "지역 문화유산 프로그램"은 청소년 시기에 가장 적합한 프로그램을 공급하여 청소년의 인성 구축과 꿈을 펼쳐 나가는데 실질적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지향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옻골 마을과 백불암 고택 체험을 통해 전통 한옥마을에서 “미래 도시를 설계하는 한옥마을의 꿈”을 펼치고 한옥의 구조 학습과 민속 문화재와 함께 한 마음글 쓰기를 통해 힐링 인성교육을 실시했다.

  체험 활동이 끝난 후에는 ‘내가 팔공산 문화 해설사’ 라는 직업 체험을 통해 핸드폰으로 녹음하여 UCC에 올리는 것으로 프로그램 체험을 마무리 하였다.

  체험 후 3학년 오◯◯ 학생은 “처음에는 전통문화 체험이라서 지루한 체험이라고 생각 했는데 우리 한옥의 구조를 통해 과학적인 선조의 지혜를 알 수 있었고 백불암 고택이나 최씨 집성촌을 통해 우리가 잊고 있었던 중요한 유교적 가치들을 새삼 느끼게 되었던 기회였어요.” 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성호 교장은 "학기나 방학 중 한국과학창의재단 쏙쏙캠프, 한국장학재단 대학생 동계 재능기부 캠프 참여로 다양한 문화와 역사에 대한 관심을 높여 애향심을 키우고 지역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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