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에 내려오는 ‘호박돌의 전설’ 한바탕 마당놀이로 만난다

옛 조상들의 ‘권선징악(勸善懲惡)’을 바탕으로
형제간의 우애를 그린 풍자와 해학, 교훈이 함께 담겨있는 퓨전 마당극

  • 기사입력 2018.08.20 17:21
  • 기자명 경산뉴스

  경산시민회관(관장 김낙현)에서는 오는 8월 29일(수) 저녁 7시, 시민회관 야외공연장에서 퓨전마당극 “호박돌” 공연이 개최된다.

  퓨전마당극 “호박돌”은 8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시민회관에서 기획한 공연으로 경산오페라단, 풍물단일로, 연희단놀음 등 경산의 다양한 예술인들이 참여하는 창작 퓨전 마당극이다.

 “호박돌”은 옛 조상들의 권선징악(勸善懲惡)을 바탕으로 형제간의 우애를 그린 마당극이며, 풍자와 해학, 교훈이 함께 담겨있다. 특히, 이번 공연은 우리 지역에 내려오는 전설을 재미있고 코믹하게 풀어내어 더욱 의미 있고 뜻깊은 무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경산시민회관(관장 김낙현)은 “주춤했던 무더위가 다시 기승을 부리고 있는 요즘, 호박돌 한바탕 마당놀이를 통해 더위와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관람료는 전석무료이며, 별도 예매 없이 시민회관 야외공연장에서 관람 가능하다.

  문의처 : 경산시민회관 053-804-7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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