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의회(의장 장경식) 정책연구위원회는 지난 13일(목) 9시 40분에 임시총회를 열어 제11대 경상북도의회 제7기 정책연구위원회 위원장으로 경산 출신 조현일 의원을 만장일치로 선출하였다. 한편 부위원장으로는 구미출신 김준열 의원이 지명되었다.

  조현일 위원장은 앞으로 2년 동안 정책연구위원장으로서 체계적인 정책연구와 입법기능 확대를 통하여 의회 차원의 정책역량을 강화하고 의원 자율적으로 구성한 의원연구단체의 활동을 지원하는 등 정책연구 활성화를 이끌어갈 예정이다.

  이번 제7기 정책연구위원회는 특히 제11대 경상북도의회가 ‘새로운 생각, 새로운 행동, 새로운 의회’ 슬로건으로 의회의 역량 강화와 도정을 선제적으로 이끌어 나갈 것을 강조하고 있어 도의회의 최고 Brain으로서 어떤 정책대안을 연구개발해 내놓을지 그 어느 때보다 의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먼저 이날 임시총회에서는 제11대 경상북도의회가 의정역량강화를 기반으로 공부하고 연구하는 의회상을 정립하고 실질적인 정책개발을 위한 연구활동으로 도정을 이끌어가고자 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는 만큼 정책연구위원회의 활동영역 확대와 실질적인 발전방안이 모색되어야 하는데 의견이 모아졌다.

   이를 위해 도정의 주요 현안을 주제로 세미나, 토론회 등을 외부 전문가 등과 함께 개최하는 것은 물론, 의원연구단체 연구활동이 실제 의정활동에 반영되어 실효적인 정책대안개발을 전제로 추진되도록 하자는 것도 논의되었다.

  이번에 새로 구성된 제7기 경상북도의회 정책연구위원회는

  2008년 경상북도의회 의정연구위원회로 출범한 것을 시작하여 현재는 15명의 도의원과 지역의 교수,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의원입법 및 정책대안개발을 위한 의안을 발굴·조사하고 연구하는 한편, 의원들이 자율적으로 구성한 의원연구단체의 활동을 지원하는데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에 신임 위원장으로 선출된 조현일 정책연구위원장은“자치분권시대가 성숙되면서 의정활동의 다양성과 전문성이 요구되고 있는 만큼 그에 상응한 의회 정책연구기능 강화는 필연적이라면서.”, “지역의 주요 현안을 집중적으로 연구하는 의원연구단체와 함께 경북의 실정에 맞는 정책을 개발하는 등 정책연구의 산실 역할을 다해나갈 것임”을 밝혔다.

 “또한 경북도의원의 대부분이 적극 참여하고 있는 의원연구단체 연구 활동의 효율적 지원을 통해 발굴한 연구 성과를 실제 의정활동에 반영하는 등 보다 창의적이고 효율적인 정책대안 개발이 지역발전과 도민복지에 직결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조현일 신임 정책연구위원장은 경산출신 재선 의원으로서 그 동안 교육위원회 위원장, 예산결산특별위원과 의회운영의원으로서 활동하였고, 의회 출입기자가 뽑은 “베스트 도의원” 선정에 이어 제5회 우수의정 대상을 수상하는 등 남다른 열정과 전문성으로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