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대학발전협의회 개최

- “대학문화와 함께하는 2019년 도민체전” 주제로 영남대학교에서 열려

  • 기사입력 2018.11.06 18:30
  • 기자명 구본교 기자

  경산시와 지역의 대학 총장들로 구성된 『경산시 대학발전협의회』가 지난 5일 영남대학교에서 열렸다.

 대학발전협의회 구성 후 10회째를 맞은 이번 회의는 “대학문화와 함께하는 2019년 도민체전”이라는 주제로 내년 4월 경산시에서 개최되는 제57회 경북도민체육대회에 대학문화를 선보임으로써 대학도시 경산을 부각시키기 위한 협력 방안과 대학과 지역의 상생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각 대학별로 호산대학교 박소경 총장은 △전통시장 대학협력사업, 대구한의대 변창훈 총장은 △오ㆍ배수 하수종말처리장 연결공사 △삼성현로 완공에 따른 경산시내버스 연장, 대구대학교 김상호 총장은 △대학 인근 교량 건설 △시내버스 승하차대 신설, 영남대학교 서길수 총장은 △대학문화와 함께하는 도민체전 △지역사회협력사업, 대경대학교 이채영 총장은 △무인항공교육원 지정 △DK예술공연단의 도민체전 참가 지원, 대구가톨릭대학교 김정우 총장은 △대학박물관 진흥지원사업 선정 등 홍보 및 건의사항을 제시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대학의 많은 전문가와 인재의 소중한 자원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도록 관학이 함께 노력해야 하며, 경산시와 대학이 더 나은 미래를 위한 행복한 동행이 될 수 있도록 서로 협력해 나가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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