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내년 예산안 9,500억원 편성

올해보다 230억원늘어, 청년일자리사업에 20억원편성

  • 기사입력 2018.12.04 17:45
  • 기자명 김도경 기자
경산시장  최영조
경산시장 최영조

  경산시는 2019년 본예산(안)을 올해보다 230억원(2.5%) 증액한 9,500억원으로 편성해 지난달 21일 시의회에 제출했다.

  2019년 예산안을 살펴보면 올해 본예산 대비 일반회계는 8,400억원으로 500억원(6.3%) 증가했으나, 특별회계는 1,100억원으로 270억원(19.7%) 감소했다. 이는 토지구획정리사업특별회계가 사업 완료로 인해 391억원(97.2%) 줄어든 것으로 토지구획정리사업특별회계는 2019년 폐지될 예정이다.

  일반회계 세출예산을 분야별로 살펴보면 일반공공행정 422억원(5.0%), 공공질서및안전 142억원(1.7%), 교육 124억원(1.5%), 문화및관광 368억원(4.4%), 환경보호 324억원(3.9%), 사회복지 2,819억원(33.6%), 보건 175억원(2.1%), 농림분야 817억원(9.7%), 산업ㆍ중소기업 538억원(6.4%), 수송및교통 731억원(8.7%), 국토및지역개발 583억원(6.9%), 예비비 100억원(1.2%)등이다.

  2019년 주요사업으로는 중산119안전센터 부지 매입 39억원, 동지역 초등학교 학교급식지원 36억원, 경북권역 재활병원 건립 40억원, 팔공산 에코파크캠핑장 조성 8억원, 경산 인공암벽장 조성 11억원, 경산 명품대추 테마공원 조성 51억원, 역전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 50억원, 서상길 청년문화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 42억원, 농산물종합가공지원센터 건립 24억원 등이다.

  특히 청년창업지원, 청년지역일꾼 육성 프로젝트, 경북 청년 키친랩 사업 등 청년 일자리 사업에 20여억원을 편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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