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경산 10년대계” 「경산발전전략위원회」 출범

▷ 산ㆍ학ㆍ연ㆍ관 전문가 200여명으로 구성... 10개 분과별 20여명 내외
▷ 10대전략의 성공적 이행을 위한 기획, 총괄 등 컨트롤타워 역할

  • 기사입력 2018.12.04 17:42
  • 기자명 구본교 기자

  경산시는 지난달 21일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에서 「경산발전1전략위원회」출범식을 갖고 “희망경산 10년대계”의 포문을 열었다.

  경산발전전략위원회는 연구기관·센터장, 대학교수, 기업체 및 단체 대표, 각 분야 전문가 등 200여 명으로 구성된 산관 협력 플랫폼으로서 「경산발전 10대전략」을 체계화하고 추진동력을 결집하기 위한 조직이다.

  시는 지난해부터 각 전략별로 운영해 10대전략 추진협의체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지난9월에 제정한 경산벌전전락위원회 설치 및 운영규정을 근거로이날 출범식을 가졌다.

  경산발전전락위원회는 최영조 경산시장, 이재훈 경북태크노파크원장을 공동위원장으로 해 △4차산업혁명 △청색기술 △미-뷰티 △휴먼의료 △청년희망 △착한나눔 △행복건강 △창의문화 △중소기업경제 △스마트농업 등 10개 분과위원회로 운영된다.

  경산시는 지난해 1월 최영조 시장의 특별지시에 따라 4차 산업혁명 등 급변하는 사회·경제적 환경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역의 우수한 자원과 인프라를 극대화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경산발전 10대전략」을 수립하고 추진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경산발전 10대전략은 미래 신성장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희망산업 5대전략(4차산업혁명 선도도시, 청색기술 중심도시, 美-뷰티도시, 휴먼의료도시, 청년희망도시)과 시민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희망정책 5대전략(착한나눔도시, 행복건강도시, 창의문화도시, 중소기업경제특별시, 스마트농업도시)으로 투 트랙을 형성하고 있다.

  그간 시에서는 정책연구기관 등과 전략회의 개최, 전담부서 신설(전략사업추진단, 중소기업벤처과), 전략별 추진협의체 구성 및 운영, 전문가 워킹그룹 발족, 전략별 선도사업 추진 등 전략을 구체화하며 가시적인 성과를 이뤄내고 있다.

  시는 새로 출범하는「경산발전전략위원회」를 중심으로 「경산발전 10대전략」을 보다 더 구체화하고 완성도를 높여 나갈 방침이다.

  또한 시민과 함께하는 토론회, 포럼 개최 등 시민 공감대를 응집하여 전략 추진 동력을 한층 더 높일 계획이다.

  최영조 시장은 “새로운 번영과 희망찬 미래를 위해 끊임없이 변화와 혁신을 해 나가겠다. 그 중심에「경산발전전략위원회」가 있으며, ‘더 큰 희망경산 10년 대계’에 큰 토대가 될 것이다.”고 했다.

  공동위원장으로 위촉된 이재훈 경북테크노파크 원장은 “경산발전전략위원회는 기업, 대학, 연구소, 공공기관이 함께 경산의 미래를 설계하는 협력기구로서 지역사회 발전의 가이드라인이 될 것이다. 앞으로 위원들과 머리를 맞대 경산발전에 초석을 다지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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