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개 없는 천사, 연원당농원‘사랑의 햅쌀’기탁

농촌교육농장 치유농원 연원당(대표 박선옥),
햅쌀 10kg 15포(시가 50만원 상당) 기탁

  • 기사입력 2019.01.08 13:25
  • 기자명 편집부

  작년에 이어 올해 또 날개 없는 천사가 용성면사무소 문을 두드렸다.

  지난 4일 농촌교육농장 치유 농원 연원당(대표 박선옥)에서 직접 농사지은 햅쌀 10kg 15포(시가 50만 원 상당)를 용성면사무소에 기탁해 이웃과 함께 더불어 사는 훈훈한 온정의 손길을 만들어가고 있다.

  자연 그대로의 건강 먹거리를 키워내는 연원당농원은 친환경 농법으로 풀을 키워 토양을 살리는 방법으로 화학적 농약은 사용하지 않고 직접 만든 천연비료를 사용해 농사를 짓고 있는 대표적인 업체로 이 건강한 먹거리를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나누고자 하여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박광택 용성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며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매해 아름다운 손길을 전하는 날개 없는 천사와 같은 기탁자에게 감사드리며, 매년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을 잊지 않고 찾아 나서는 분들이 더욱더 많아져 사랑과 행복으로 가득 찬 용성면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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