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새마을금고 임원선거 공명선거 실천 서약식 개최

임원선거 최초 선관위 위탁관리, 준법선거 확산 기대

  • 기사입력 2019.01.10 13:40
  • 기자명 김도경 기자

  경산시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1월 23일(수) 실시하는 북부새마을금고 임원선거와 관련하여 지난 8일 부터 9일까지 이틀간 12명의 후보자가 입후보 등록을 마쳤다.

  이사장 선거에는 허명 전 북부새마을금고 전무(58세)와 배영호 현 북부새마을금고 감사(56세) 등 2명이 등록했으며, 부이사장 선거에는 김상용 현 부이사장(67세), 상근이사 선거에는 김종태 현 이사장이 단독 출마했다.

  또한 비상근이사 선거(6명 선출)에는 김영백 현 이사(71세), 백잠덕 전 부녀회장(여, 67세), 이수국 현 이사(63세), 이종호 현 이사(60세), 장도환 현 이사(59세), 정문석 현 이사(63세), 한병욱 현 이사(58세), 한희광 현 이사(76세) 등 8명이 출마했다.

  후보등록 마친 후보들은 경산시선관위가 마련한 ‘공명선거 실천 서약식’에서 후보자들은 돈 안 드는 깨끗한 선거를 하고, 정정당당하게 정책으로 경쟁하며 약속한 공약을 실천함으로써 북부새마을금고의 발전에 새로운 전기가 되도록 하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이번 북부새마을금고 임원선거 운동은 10일 부터 선거일 전일인 22일까지 후보자만 할 수 있으며 ▲선거공보 배부 ▲전화 또는 문자메시지 ▲전자우편을 포함한 컴퓨터 통신 이용 ▲선거일에는 후보자 합동소견 발표를 통해 지지호소 할 수 있다.

   선관위 관계자는 "이번 선거는 경산시선관위가 위탁받아 선거관리전반에 관한 사무는 물론 불법행위에 대한 예방ㆍ단속활동도 병행한다"며 "자율성이 존중된 가운데 공정하게 관리할 것이며, 금품선거 등 선거인의 의사를 왜곡하는 위법행위는 관련법에 따라 엄정하게 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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