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이탈 청소년, 다문화 청소년 1박2일 눈 체험 캠프 가져

  • 기사입력 2019.01.15 12:03
  • 기자명 김도경 기자

  지역 민간 사회봉사단체인 커피한잔사랑한모금(회장 민향심)과 한국조폐공사 화폐본부(본부장 김기동)는 지난 11일 ~ 12일, 1박2일 동안 북한이탈주민과 다문화 아동 청소년 20명, 자원봉사자 20명 등 총 40명이 함께 무주 스키장에서 1박 2일 눈 체험 캠프를 열었다.

 “그들을 꿈꾸게 하라.”라는 타이틀로 지역사회 아동 청소년 정서 지원을 위한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내 공기업인 한국조폐공사의 화폐 제작 과정 견학과 눈썰매, 곤돌라, 스키 타기,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체험으로 이루어져 더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정현숙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행사를 마련해준 민향심 회장과 한국조폐공사 김기동 경산본부장, 후원해주신 모든 분들에 대해 감사의 인사를 전했으며, 앞으로도 북한이탈주민 청소년과 다문화가족 청소년들의 정서 함양을 위해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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