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새해 찾아가는 주민 대화 - 남천면

현장 목소리 시정에 반영해 시민이 행복한 희망 경산 만들 것

  • 기사입력 2019.01.16 15:33
  • 기자명 김도경 기자

  남천면(면장 이수일)에서는 지난 15일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최영조 경산시장과 도·시의원을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2019년 찾아가는 주민 대화」시간을 가졌다.

  최영조 시장은 먼저 남천면 직원들을 격려하고 이수일 남천면장으로부터 새해 주요업무계획 및 현안사항 등에 대한 보고를 받았으며, 이어진 주민 간담회에서는 지난해 건의된 사업에 대한 추진 상황과 발해 마을 현창사업, 송백리 생기골 교량 설치 등 금년도 계획된 주요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주민과의 대화를 이어갔다.

  이날 주민 대화에서는 △분청사기 진입로 확포장 공사 △삼성1리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 △백농교~구일간 제방도로 확·포장 △송백지 개발 방안 등이 시정에 건의됐으며,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궁금증을 해소해주는 활발한 소통의 장으로 운영되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진 현장 방문에서는 경부선의 간이역인 삼성역을 찾아 ‘삼성역 경관 정비’, ‘역사테마공원 조성’ 예정 현장을 확인했으며, 지역 주민의 의견을 꼼꼼히 반영하여 삼성역이 벚꽃 관광의 명소로 새롭게 거듭날 수 있도록 차질 없는 사업 추진을 당부하기도 했다.

  또한 최 시장은 “새해에도 시민 모두가 행복한 더 큰 희망 경산을 만들겠다는 일념으로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며 “말씀해주신 고견들은 필요성을 면밀히 검토하여 신속히 조치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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