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촌소하천 정비 사업 총사업비 20억 원 추가 확보

- 국비 추가확보로 중촌소하천 정비 본격 추진
- 재해예방사업으로 지역주민의 소중한 생명 및 재산보호

  • 기사입력 2019.02.27 15:44
  • 기자명 김도경 기자

  경산시는 재해예방사업으로 추진 중인 자인면 서부리 ~ 계남리 일원의『중촌소하천 정비 사업』을 당초 총사업비 5,000백만 원의 규모로 추진할 예정이었으나, 2016년부터 3회에 걸친 주민설명회를 통해 수렴된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사업 연장 L=1.58Km 총사업비 6,952백만 원으로 2018년 10월 설계를 완료했다.

  증가된 총사업비의 국비분을 확보하기 위해,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2018년 10월부터 경상북도 및 안전행정부를 수차례 방문하는 노력 끝에 2019년 2월 20일 총사업비 6,952백만 원으로 최종 변경 승인을 받아,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되었다.

  본 사업은 통수 단면이 부족하고, 기존 시설물이 노후 되어 집중호우 시 재해가 발생하는 중촌천에 대하여, 소하천기본계획에 맞게 제방 및 시설물을 정비하는 사업으로, 지역주민의 소중한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재해예방사업을 통해 국지성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소하천 정비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며, 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여 사업 추진토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