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력 : 2018년도 6월 영남문학에서 (솟대)로 등단 2018년 제1회 진도사랑 시 공모전 입선어린 새의 첫 비행 박소연열 달 품어 알에서 깬 어린 새배냇짓, 날갯짓하며 뒤뚱이더니둥지 밖으로 고개 내민다낭떠러지 깊은 데서 달려오는매서운 바람의 고삐를 낚아채등에 타고 달려야 하는 첫 날저 바람 따라 날아오르면어디든 마음껏 활보할 거라고후들대는 등 떠미는 어미의 마른 입술하늘 가득히 채운 깃털 사이로햇살이 파고든다 SNS 기사보내기 페이스북(으)로 기사보내기 트위터(으)로 기사보내기 URL복사(으)로 기사보내기 이메일(으)로 기사보내기 다른 공유 찾기 기사스크랩하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페이스북(으)로 기사보내기 트위터(으)로 기사보내기 URL복사(으)로 기사보내기 닫기 박소연 다른 기사 보기 저작권자 © 경산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라이브리 댓글 작성을 위해 JavaScript를 활성화 해주세요
약력 : 2018년도 6월 영남문학에서 (솟대)로 등단 2018년 제1회 진도사랑 시 공모전 입선어린 새의 첫 비행 박소연열 달 품어 알에서 깬 어린 새배냇짓, 날갯짓하며 뒤뚱이더니둥지 밖으로 고개 내민다낭떠러지 깊은 데서 달려오는매서운 바람의 고삐를 낚아채등에 타고 달려야 하는 첫 날저 바람 따라 날아오르면어디든 마음껏 활보할 거라고후들대는 등 떠미는 어미의 마른 입술하늘 가득히 채운 깃털 사이로햇살이 파고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