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촌면, 도민체전 대비 환경정화 활동 실시

- 지역의 3개 단체 110여 명 참가
- 주민생활환경 개선 및 도민체전 대비의 일석이조 효과

  • 기사입력 2019.03.11 19:00
  • 기자명 김도경 기자

  와촌면 새마을남·녀협의회(회장 윤윤표, 권순희)와 남·녀의용소방대(대장 천장윤, 최애실), 자연환경위원회(회장 임병덕) 등 3개 단체는 지난 8일 도민체전 개막을 앞두고 관내 청통천변의 대대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새마을협의회 회원 50여 명과 의용소방대 대원 50여 명, 자연환경위원회 회원 10여 명 등 총 11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상암교에서 계전1교 사이의 1.3km 구간에서 하천 주변에 버려진 각종 생활쓰레기와 농사용 폐비닐을 수거했다. 특히 이날은 퇴적물에 덮여 있던 해묵은 쓰레기들까지 대량 수거하여 하천 환경을 크게 개선한 것으로 평가된다.

  윤윤표 새마을협의회장은 “오늘 청통천변 정화활동은 도민체전을 맞이해 지역을 방문하는 각 시·군 선수단 및 관람객에게 깨끗하고 맑은 경산시의 이미지를 각인시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에게 쾌적한 생활공간을 제공한다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어서 보람도 두 배였다.”라고 말하며 정화활동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