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용품 수집 노인·장애인 안전교육 및 안전물품 전달

  • 기사입력 2019.04.08 23:47
  • 기자명 김도경 기자

  남부동(동장 서경일)은 교통사고 등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재활용품 수집 노인 및 장애인의 안전 증진을 위해 지난 2일 남부동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고, 형광 안전조끼, 초미세먼지 마스크, 반사테이프 등 안전물품을 전달했다.

  교육을 담당한 경산경찰서 교통안전 전문 강사는 어두운 시간에 활동하거나 무단횡단과 신호위반 등 교통법규를 위반해 일어나는 사고 동영상과 사례를 통하여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경산시에서 마련한 형광안전조끼와 반사테이프 사용법을 선보이며 안전보행을 당부했다.

  교육에 참여한 어르신은 “안전이 걱정되면서도 평소에는 어떻게 대비해야 할지 몰랐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사고 예방 방법도 배웠고, 전달받은 안전조끼와 반사테이프도 잘 착용하여 안전에 더욱 유의하며 작업할 수 있을 것 같다.”라며 감사함을 전했다.

  남부동 서경일 동장은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이 사업이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경산시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기대하며, 아울러 재활용품 수집 노인과 장애인 분들이 안전하게 작업하시길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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