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아동가정에 『홈 방역 프로그램』 실시

주거환경이 열악한 아동 25가구에 맞춤형 홈 클리닉

  • 기사입력 2019.04.08 23:51
  • 최종수정 2019.04.08 23:52
  • 기자명 구본교 기자

  경산시 드림스타트는 위생관리 및 각종 전염병으로부터 취약한 드림스타트 아동 25가구를 대상으로 4월부터 9월까지 가구당 4회씩 찾아가는 해충 방역 서비스를 진행한다.

  상대적으로 열악한 주거환경과 비위생적인 양육환경에 노출된 아동들의 가정을 쾌적하고 위생적인 주거환경으로 조성해 각종 질병으로부터 보호하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에 목적이 있다.

  대상 가구에는 전문적인 방역 기술력과 다양한 노하우를 지닌 전문 업체가 방문하여 해당 가정의 환경과 위생을 고려해 일회적인 방역에 그치지 않고 1차 방역 후 일정한 간격을 두고 3회 방역을 추가 실시한다. 또한 방역 후 청결한 환경이 유지될 수 있도록 세대주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위생교육도 병행하여 건강한 위생 습관을 지닐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쾌적한 주거환경은 아동의 신체발달과 정신건강에 가장 중요한 요소인 만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맞춤형 건강 서비스를 개발하게 되었으며, 더불어 교육, 건강, 체험 등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으로 저소득 가정 아동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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