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행정지원국은 이런 일을 한다.

더 가까이, 더 적극적으로!
시민에게 다가가는 선진 자치행정 구현

  • 기사입력 2019.04.17 23:36
  • 기자명 자료제공 총무과 / 정리 구본교 기자

  경산시는 경상북도의 서남쪽에 위치한 3,300여개의 중소기업체가 있는 도농복합 기능도시이자, 10개의 대학과 학교부설 연구소 170여개, 11만명의 대학생이 재학 중인 학원 연구도시이다. 꾸준한 인구 유입으로 2017년에는 경북도 내 인구 3위에 올라 명실상부하게 성장하고 발전 중인 젊은 도시, 경산을 찾았다.

  오는 4월 19일부터 나흘 간 경산시에서 열리는 제57회 경북도민체육대회를 앞두고 경산시청은 분주한 모습이었다. 시청을 찾았을 때 시민들이 가장 먼저 만나게 되는 부서들로 구성된 행정지원국(국장 김운배)을 찾아 업무와 추진 사업들에 대하여 알아본다.

  행정지원국은 총무과를 비롯한 6개의 과, 150여명의 직원이 일하고 있다. 출생, 사망, 혼인 등 각종 가족관계신고와 민원서류 및 여권 발급, 자원봉사 활동지원 등 시민들의 일상생활과 가장 밀접한 업무를 처리하는 새마을민원과, 각종 인허가를 총괄하여 행정의 관문적 역할을 하는 허가과, 시민생활과 행정업무의 기반이 되는 지적정보를 담당하는 토지정보과, 행정정보화를 추진, 사이버 보안을 강화하고 CCTV 통합관제센터를 운영하여 시민안전을 살피는 정보통신과, 경산시의 효율적인 재정운영과 공유재산을 관리하는 회계과, 그리고 시의 행정구역을 조정하고 시청 직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인사를 운영하는 총무과로 이루어져 있다.

  새마을민원과,“2017-2018 2년 연속 경상북도 민원행정 최우수기관”선정

  새마을민원과는「찾아가는 민원실」운영, 혼인신고시 태극기 증정 등 특수시책을 접목하고 시민들의 편의증대를 도모하여 2017~2018년 2년 연속 경상북도 주관 민원행정 종합평가에서 민원행정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또한 새마을운동, 바르게살기운동 및 자원봉사센터 운영을 지원하고, 착한나눔 봉사왕을 2달에 1명씩 선정하는 등 착한 나눔도시 경산을 실천하는 시민들의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마을의 농로 포장, 배수로 정비, 보안등 설치 등 일상에서 느끼는 불편을 해소해가는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을 매해 주민들과 함께 조율하여 추진해 오고 있는데, 특히 압량면 신월리는 자연적으로 형성된 마을 간의 거리가 멀고 도로 사정이 낙후되어 주민들의 불편이 컸으나, 올해 마을과 마을을 이어줄 진입도로 개설이 예정되어있다. 이렇듯 새마을민원과는 시민들이 일상에서 느끼는 불편을 가장 가까이에서 듣고 이를 개선해가고 있다.

  허가과,“2017 경상북도 인허가민원처리 우수기관”선정

  공장등록, 농지산림, 환경위생, 건축·개발허가 등 각종 인허가 민원을 총괄 접수 처리하는 허가과는 민원인 1회방문 사전상담, 종이없는 민원처리 등으로 연간 3만여건의 민원을 처리하며 시민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노력해온 바, 2017년 경상북도 인허가민원처리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토지정보과,“정확한 토지정보 구축으로 국민의 소유권 보호”

  토지정보과는 국민의 재산권 보호와 행정의 기초가 되는 지적정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지적재조사 사업을 통해 일제강점기 때 현황과 일치하지 않게 작성된 지적정보를 바로 잡고, 지적공부를 디지털화하여 국토의 효율적 관리에 기여하고 있다. 아울러 국가 경쟁령 강화의 일환으로 불규칙하고 복잡했던 지번 주소를 도로명 주소체계로 전면 시행함에 따라 도로명판, 건물번호판, 지역안내판 등을 교체 설치하여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물류비용을 줄이는데 앞장서고 있다.

  또한 다양한 지리정보를 수치화하여 컴퓨터가 이를 인식, 분석할 수 있도록 하는 경산시 GIS(Geographic Information Systems) 고도화 사업을 추진 중이다. 행정, 농업, 관광, 환경, 생활, 4차산업 등 다양한 정보를 디지털화하여 공간정보시스템에 축적하고, 도로와 지하시설물의 위치정확도를 개선하는 사업으로 시정 전 분야에서 활용하여 입체적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밑받침이 되고있다.

  정보통신과,“2018 국토교통부 공모사업, 스마트시티 사업”선정

  정보통신 기반을 확충,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주민 간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사이버 침해에 대응하는 정보통신과는 2018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스마트시티 관제센터를 운영하여 지능형 CCTV시스템으로 연중무휴 경산시민이 보다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고 있다.

  스마트시티 관제센터는 관내 2,123대의 CCTV를 관제요원 40명이 4조 3교대로 24시간 관제를 하면서, 방범, 화재, 재난, 응급·구조, 청소년 비행, 쓰레기 불법투기관련 사항 등을 발견 즉시 해당 관련 기관과 부서에 실시간으로 통보하여(2017년 4,045건, 2018년 8,359건) 상황에 즉각 대응 중이다. 또한 매해 3,200여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무료 주민정보화교육을 실시 중인데 세대 간, 계층 간의 정보격차를 줄이는데 이바지하고 있다.

  회계과,“2018 조달서비스 우수기관”선정

  행정에 대한 시민들의 수요는 끊임없이 증대하여 행정조직, 예산운용 규모는 함께 확대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회계과는 공정하고 투명한 계약, 효율적인 공유자산 관리를 통해 예산낭비를 최소화하여 합리적인 예산운영에 행정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아울러 인구증가에 따라 늘어나는 행정수요 충족을 위하여 청사 리모델링, 이전, 건립을 총괄하는 회계과는 2017년 중장기계획을 수립하여, 동부동행정복지센터 건립사업을 추진 중인데 세 차례의 주민설명회를 열었고, 각종 인허가와 부서별 심의를 거쳐, 현재 기본설계 단계에 있다. 청사 건립에 필요한 신재생에너지,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등 인증절차를 진행 중이며 2019년 말 신청사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새로운 미래로 함께하는 희망경산” 구현에 앞장서는 총무과

  총무과는 경산 시민들에게 주요 시정을 알리고, 이웃들의 소식을 전달하는「경산소식지」를 매달 제작 배부하고 있으며 불합리한 행정구역을 조정하고, 연4회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통해 주민등록자료의 정확도를 높이고 있다. 또한 시청 내 인력을 효율적으로 배치, 운영하고 공무원 교육의 내실화를 통해 직원의 역량을 강화하고 있으며 선거기간 동안에는 선거지원상황실을 운영하여 선거업무 추진상황을 관리하고, 선거관리위원회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공명선거를 구현하고 있다.

  김운배 행정지원국장은 각 부서의 성과와 업무를 소개하며,“직원들의 역량을 강화하여 최상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며 “경산시청을 찾는 시민들에게 더 가까이, 더 적극적으로 다가가는 시정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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