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署, 외국인 운전면허교실 개강

  • 기사입력 2019.04.29 16:34
  • 최종수정 2019.05.03 16:34
  • 기자명 김도경 기자

  경산경찰서(서장 김봉식)는 지난 25일, 경산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2층 강의실에서 외국인 조기정착 지원을 위한 2019년 상반기 외국인 운전면허 교실을 개강했다.

  이번 교육은 베트남, 중국출신 등 결혼이주여성 30명을 대상으로 7주간(매주 목요일 2시간)진행한다.  

  한국어가 서툰 외국인 수강생들의 편의를 위해 중국어, 베트남어, 영어교재를 활용하여 운전면허 전문학원 강사와 경산경찰서 외사계 피티옥란(베트남 출신)경사, 김성희(중국 출신)경장 등 2명의 외사특채 경찰관이 함께 강의를 담당한다. 

  피티옥란 경사는“결혼이주여성들이 쉽고 편리하게 운전면허를 취득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히고,“앞으로도 외국인들의 고민을 상담해주고 안전하게 조기정착 할 수 있도록 내 친구·기족처럼 지내며 소통하며 도움을 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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