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립박물관 제13기 박물관대학 개강식

12주간 “외세 침략 속에 빛난 한국과 경산의 역사” 주제로 강연 및 답사 진행

  • 기사입력 2019.04.29 17:09
  • 최종수정 2019.05.03 17:09
  • 기자명 김도경 기자

  경산시립박물관은 지난 26일(금) 오후 2시 경산시립박물관 강당에서 수강생, 내빈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제13기 박물관대학』개강식을 가졌다.

  경산시립박물관의 2007년 개관과 함께 시작해 올해로 13돌을 맞이한 『박물관대학』은 경산을 비롯한 한국의 역사와 전통문화를 주제로 국내 저명한 전문가들의 이론 강의와 문화유적지 답사로 구성된 깊이 있는 역사문화강좌로, 그동안 천이백여 명이 넘는 수료생을 배출하는 등 경산시의 대표 시민강좌이다.

  지난 4월 26일부터 7월 12일까지 12주의 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박물관대학은“외세의 침략 속 빛난 한국과 경산의 역사”를 주제로 역사상 우리 민족의 가장 큰 시련이었던 일제강점기와 임진왜란과 관련된 이론 강의 9강좌와 문화유적답사 2회로 구성되었다.

  개강식은 시립합창단의 축하공연을 비롯 수강생 오리엔테이션, 박물관대학 선후배들의 만남 등으로 구성되어 새로운 배움의 시작과 만남을 축하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인사말을 통해“경산시 대표 평생 학습 프로그램인 박물관대학이 많은 수료생들을 배출하여 지역 문화 발전의 큰 원동력이 되고 있다.”라며“이번 제13기 박물관대학 과정이 시민들에게 자기 발전의 계기가 될 뿐만 아니라 창의문화도시 경산을 만들어 가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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