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3년 제1402주기 원효 성사 탄신 다례재 봉행
불기 2563년 제1402주기 원효 성사 탄신 다례재 봉행
  • 김종국 기자
  • 승인 2019.06.13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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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불교조계종 제10교구 제석사(주지 혜능 스님)는 지난 6일 오전 11시 경산시 자인면 북사리(북사안길 18)에 소재한 도천산 제석사 원효성사전에서 우리 민족의 위대한 스승 원효 성사 탄신 제1402주기 다례재를 엄숙히 봉행했다.
  이날 다례재에는 대한불교조계종 제10교구 본사 은해사 주지 돈관 스님을 비롯한 사부대중 5백여 명과 최영조 경산시장을 대신한 이장식 부시장, 강수명 경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지역 출신 도의원·시의원 등이 다수 참석한 가운데 전통불교의식으로 진행되었다.
  먼저 본 다례재를 주관한 제석사 주지(혜능 스님)스님은 환영 및 인사 말씀을 통해 한마음으로 서로 화합하라는 성사의 가르침은 후손에게 물려줄 정신의 자산이며, 현대에서 다시금 새겨야 할 소중한 가르침이 아닌가 생각한다면서, 성사의 가르침은 후손에게 물려줄 정신적 자산이며, 현대에서 다시금 새겨야 할 소중한 가르침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피력하였다.

▲ 원효 성사 탄신 다례재에 참석한 사부대중
▲ 원효 성사 탄신 다례재에 참석한 사부대중

  또한, 운곡 돈관 은해사(대한불교조계종 제10교구) 주지 스님은 법어를 통해 원효 성사는 도는 모든 존재에 미치지만, 결국은 하나의 마음의 근원으로 돌아간다며, 만물을 차별 없이 사랑하는 삶을 강조하였다고 역설(力說)하며, 작금의 어려운 세태에서 우리는 희망의 빛을 찾기 위해 원효 성사의 일심과 화쟁사상의 실천은 현재의 위기를 극복에 초석이 될 것이라 강조하였다.

  한편 최영조 경산시장을 대신한 이장식 부시장은 축사를 통해, 본 다례재를 봉행하면서 원효 성사의 정신세계를 한 번쯤 돌아보고 본받을 수 있도록 우리의 삶에도 정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하였고, 강수명 경산시의회 의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다례재 봉행을 계기로 인류 지성의 영원한 표상이신 성사의 위대한 사상을 선양하고, 모든 중생이 큰 깨우침을 얻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하였다.

▲ 제석사의 로드맵을 제시하는 주지 혜능(慧能) 스님
▲ 제석사의 로드맵을 제시하는
주지 혜능(慧能) 스님

  이날 다례재 봉행을 주관한 주지 혜능(慧能) 스님은 필자와의 인터뷰에서 우리 민족의 큰 스승이신 원효(元曉) 성사(聖師)의 행적이 전승되는 도천산 제석사(帝釋寺)를 재조명하는 현창(顯彰) 사업을 위해 먼저 현재 건립 중인 교육관이 준공(2019년 9월 준공예정)되는 대로 여기에 원효 성사의 학문과 사상을 나타내는 정신문화의 산실로 승화시켜 나갈 것이라는 포부와 함께, 이를 위한 학계 및 불교계 전문가, 향토사학가 등을 통한 학술세미나를 개최하고, 제석사를 기점으로 전국의 성사행적 순례를 구상 중이라 설명하였다.
이밖에도 혜능 스님은 원효 성사의 걸림 없는 무애 실천 사상을 널리 파급하기 위하여 매년 다례재 봉행과 함께 성사(聖師)의 위대한 업적을 기리는 연극제를 병행해 나갈 것이라 하였다.
  또한, 혜능 스님은 현 대웅전에 봉안한 삼존불 중 주불(석가모니불)의 원형 복원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 하면서, 본래 이 불상은 석조불상으로, 이전 연대에 원형을 훼손하여 회칠과 개금(蓋金)으로 형체와 시대 불명이 되었다 주장하며, 학계와 복원 전문가의 고증을 거쳐 원형복원을 서둘러 나가겠다 하였다. 현재 주지 혜능 스님은“수지에니어그램”은해사 센터장을 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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