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署, 지역공동체치안협의체 7개월간 운영

기능간 연결·조정·협업(3C) 통한 지역사회 문제 해결

  • 기사입력 2019.10.29 19:19
  • 기자명 구본교 기자

  경산경찰서(서장 김봉식)는,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7개월간 지역공동체치안협의체를 구성, 지역사회 문제 해결 및 현장 대응력 강화를 위해 총 24회(29건 안건) 회의를 개최·운영하고 있다.

  지역공동체치안협의체란 각 부서별 단편적인 판단으로 치안문제를 해결하기보다는 기능간 연결·조정·협업(3C)을 통한 다양한 치안 관련 사안을 공유·분석하여 과학적·종합적으로 해결하는‘숙의(熟議)의 장’으로 마련된 회의이다.

  회의 주요 사례는 △CCTV 설치장소 주변 가로등 설치 및 조도개선 △전화금융사기 예방 및 홍보 △ 警·官·學 협업, 공폐가 벽화그리기 사업 등 지역 문제를 기능별 분석해 적극 개선했다.

  김봉식 경산경찰서장은“앞으로도 부서간 협업을 통한 지속적인 협의체 운영과 주민 참여를 통한 실질적인 회의로 지역 치안문제를 함께 공유해 안전한 경산 만들기에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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