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서 경전철용 무선급전시스템 공개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세계 첫 개발완료
무선전력전송기술센터, 철도차량융합부품기술센터와 상호협력, 동반성장

  • 기사입력 2019.11.20 16:46
  • 기자명 김도경 기자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 지난 13일 경산시 남천면 흥산리 경산경량전차 무선급전 시스템 시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시연회에는 신현옥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본부장, 최영조 경산시장, 강수명 경산시의회의장, 도ㆍ시의원, 기관단체장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경전철용 무선급전 시스템은 한국철도기술 연구원이 국가R&D사업을 통해 2년여간 연구개발을 거쳐 성공한 사업이다.

  기존선로위의 전선을 없애고 무선전력기술을 적용해 경전철에 전기를공급하는 시스템으로 세계 최초로 개발에 성공했다.

  앞으로 경기도, 성남시, 위례신도시 등에서‘트랩’철도차량에 무선급전시스템을 적용해 활용 할 계획이다.

  최영조 경산시장은“전국유일의 경량전철 시험선이있는 경산에서 세계 최초로 경전철용무선급전 시스템개발 성공에 축하한다”며,“경산지식 산업지구 내 무선전력전송기술센터, 철도차령융합부품기술센터와 연계해 상호협력,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상호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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