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희망카페』개소 및 『청·장년 채용의 날』

  • 기사입력 2019.11.20 19:02
  • 최종수정 2019.11.20 19:03
  • 기자명 구본교 기자

  경산상공회의소(회장 김점두)는 지난 12일 경산시 지원으로 청년 취업자를 위한 청년희망카페의 개소식 및 청·장년채용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상공회의소 2층에 위치한 청년희망카페는‘청년 취업에 날개를 달다’를 슬로건으로 청년 구직자들을 위한 다양한 시설을 마련해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청년층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카페에는 최신 키오스크를 구비해 실시간 구직정보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스터디룸 운영, 좌석 예약시스템 도입 등 청년 구직자들이 마음 놓고 구직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했다. 뿐만 아니라 복층 구조로 설계된 공간을 강연장으로도 활용할 수 있어 취업콘서트, 취업특강 등 지역 청년 구직자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 및 행사가 개최될 것으로 예정되어 있다.

  이날, 개소식과 함께 상의 5층 대회의실에서는 청·장년 채용의 날 행사를 개최하여 ㈜에이엠에스, 조일알미늄(주), 경동산업 등 경산·청도지역 16개 업체가 참가한 가운데 지역 청·장년 구직자 300여명이 참여하여 현장면접을 진행했다. 또한 취업 지원부스를 설치해 80여명의 구직자를 기업체로 직접 알선했다.

 경산상공회의소 김점두 회장은“경산지역에도 대기업 못지 않은 유망한 중소기업이 많지만, 인력수급에 있어 상대적으로 소외되어 있다.”며“오늘 개소하는 청년희망카페가 기업은 인재를 찾고, 청년은 일자리를 찾는 소통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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