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배한철 의원, 사서교사 배치 확대 주문

경상북도의회 교육위원회 2019년 행정사무감에서 지적

  • 기사입력 2019.11.22 15:10
  • 최종수정 2019.11.22 15:40
  • 기자명 김도경 기자

  경상북도의회 교육위원회 배한철(경산)의원은 11.7. ~ 11.20.(14일간) 도교육청과 직속기관 및 교육지원청에 대한 2019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배한철 의원은 교육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사서교사 담당 배치율이 전국 46.9% 대비 최저인 9.5%에 불과하다고 지적하면서, 도내 사서교사 확충을 위한 정원 및 재원마련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요구했다.

  이어진 직속기관․교육지원청 현지 감사에서는 2020년부터 전면 시행되는 자유학년제 도입을 앞두고 현재 일부 농어촌 지역의 소규모 학교나 읍면 지역의 학생들이 불리한 점이 있으므로, 이에 대한 대비책 마련을 촉구했다.

  또한, 대표적인 예산낭비 예로 관사 미활용 현황에 대한 질의를 하며, 특히 매년 여기에 투입되고 있는 예산을 줄이기 위해서는 장기적으로는 오래된 부속건물(미활용 관사 등)을 철거하는 등 과감한 결단이 필요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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