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초대 경산시체육회장에 강영근 후보 당선

선거인 투표에 참여한 236표 중 146표 얻어당선
3년간 경산시 체육회장 임기 수행

  • 기사입력 2020.01.20 09:00
  • 최종수정 2020.01.20 11:09
  • 기자명 김도경 기자

  민선초대 경산시체육회장 선거에서 강영근(56세)후보가 당선됐다.

  지난 15일 오전 10시 경산시민회관에서 후보별 소견발표를 시작으로 18시까지 투표가 진행된 경산시체육회장 선거에서 전체 선거인단 241명(투표율97.9%) 중 236명이 참여한 가운데 기호 1번 강영근 당선인이 146표를 얻어 손규진 후보를 56표 차이로  당선됐다.

  강영근당선인은 체육회관건립 체육저변확대 소통하눈 체육회를 만들겠다고 밟혔다.

  이번 체육회장 선거는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으로 지자체장의 체육단체장 겸직이 금지됨에 따라 시행된 첫 민선 회장 선거로 체육계가 정치적 영향력에서 벗어나 독립성과 자율성을 강화하는 첫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영근 당선인은 현대모비스 품목지원센터 ㈜호성상사 대표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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