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촌참맛불고기식당, 이웃돕기 성금 기탁

4년째 매출금 일부 돼지저금통으로, 이웃돕기 성금 기탁

  • 기사입력 2020.01.10 15:01
  • 최종수정 2020.01.20 15:01
  • 기자명 김도경 기자

  남부동 소재 선수촌참맛불고기식당(대표 신오남)에서는 1년 동안 매출금의 일부를 돼지저금통에 넣어 모은 1,212,680원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했다.

  선수촌참맛불고기식당 신오남 대표는 4년째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을 기부하고 있으며, 평소 남부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서 김장담그기 행사, 장수사진 촬영, 시원한 여름나기 물품 지원 사업 등 여러 가지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신오남 대표는“매출금의 일부를 1년간 돼지저금통에 불입하여 연말에 어려운 이웃을 위하여 4년째 기탁을 하고 있으나 올해는 경기가 좋지 않아 금액이 얼마 되지 않는다.”며“올해는 경제가 활성화되어 더 많은 성금을 기탁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하였다.

  박광택 남부동장은“불경기인데도 불구하고 이렇게 성금을 기탁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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