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더불어민주당 시의원, ‘경산시비상대책협의회’ 구성하자!

경산시의회 더불어민주당 : 남광락, 배향성, 양재영, 이경원, 황동희 시의원
코로나19 피해지원 위해 경산시, 미래통합당, 총선후보에 원탁회의 제안

  • 기사입력 2020.03.17 12:33
  • 최종수정 2020.03.17 12:38
  • 기자명 김도경 기자

  경산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의원들이 코로나19 피해복구를 위한‘경산시비상대책협의회’구성을 요청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더불어민주당 시의원들은 지난 16일 성명서에서“각자의 입장에서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해 노력해 온 상황에서 경산시민과 경산시의 위기극복과 피해지원을 위해 힘을 모아야 할 때다.”면서 경산시와 미래통합당 및 총선 후보들이 참여하는 원탁회의를 제안했다.

  그들은“우리 경산을 사랑하는 마음은 여야가 따로 없고, 경산시가 외면해서도 안 된다. 한마음으로 이 위기를 견뎌내고 있는 경산시민의 마음을 우리는 조금이라도 헤아려야 한다.”면서‘경산시비상대책협의회’필요성을 강조했다.

  또“<코로나19> 위기 속에 중앙정부는 경산을‘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전에 없던 위기 속에 경산의 위기극복과 피해지원을 위해서는 지방정부 또한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경산시비상대책협의회’에서는 경산시 예비비를 활용한 지원방안 마련, 상반기 추경예산 마련과 신속 지원방안, 중앙정부에 대한 지원요청안 등을 협의하고, 경산시민과 경산경제 기반 보호를 위한 실질적이고 신속한 지원방안 마련을 위해 꼭 구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경산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시의원들은“집권 여당으로써 중앙정부, 여당, 청와대 등 다양한 채널을 가동하여 책임 있는 노력을 다하겠다.”면서 경산시와 미래통합당, 총선 후보들이 참여해 줄 것을 요청했다.


  성명서 전문

  경산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시의원은 경산시와 미래통합당에 코로나19 위기극복과 피해지원을 위한 <경산시비상대책협의회> 구성에 참여해 줄 것을 요청한다.

  지금 우리 경산은 <코로나19>로 인해 지역경제가 무너지고 있고, 시민과 자영업자의 생계가 크게 위협받고 있는 실정이다.

  각자의 입장에서 저마다의 노력을 경주해 온 우리는 경산시민과 경산시의 위기극복을 위한 원탁회의를 구성하여 힘을 모아야 할 때다.

  우리 경산을 사랑하는 마음은 여야가 따로 없고, 경산시가 외면해서도 안 된다.

  한마음으로 이 위기를 견뎌내고 있는 경산시민의 마음을 우리는 조금이라도 헤아려야 한다.

  <코로나19> 위기 속에 중앙정부는 경산을‘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전에 없던 위기 속에 경산의 위기극복과 피해복구를 위해서는 지방정부 또한 나서야 한다.

  이미 전라북도 전주시를 비롯하여 여러 도시들은 지방정부 차원의 자구책을 발표하고 있다.

  우리 경산은 경북에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곳인 만큼 경산시 차원의 자구노력이 절실한 실정이다.

  중앙정부 지원을 받는 노력과 함께 경산은 취약계층 보호, 자영업자 지원 등을 비롯하여 경산의 경제기반 보호를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한다.

  경산시는 예비비를 활용한 지원방안 마련, 상반기 추경예산 마련과 신속 지원방안, 중앙정부에 대한 지원요청안 등을 협의하고, 경산시민과 경산시 경산경제 기반 보호를 위한 실질적이고 신속한 지원방안 마련을 위해 꼭 구성해야 한다.

  더불어민주당은 집권 여당으로써 중앙정부, 여당, 청와대 등 다양한 채널을 가동하여 책임 있는 노력을 하겠다.

  경산시와 미래통합당, 총선 출마 후보자들 모두가 참여해 주기 바란다.

  경산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시의원 남광락, 배향선, 양재영, 이경원, 황동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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