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교육지원청, 학생 촘촘 지원으로 안전한 개학 준비

긴급돌봄 및 온라인학습 운영, 교과서 배부 상황 점검

  • 기사입력 2020.03.20 09:35
  • 기자명 김도경 기자
경산교육지원청
경산교육지원청

  경산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윤)은 3월 18일부터 관내 유치원과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개학 추가 연기에 따른 학생 지원 상황 점검에 나섰다.

  먼저 유치원과 초등학교의 긴급돌봄교실을 대상으로는 매일 2회 이상 발열 체크 여부, 돌봄교실 내 적정 학생 수(10명 초과 분리 운영) 준수, 급식과 간식 시간 간격 유지, 손잡이와 각종 비품 등의 수시 소독 실시 등 학부모가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전한 돌봄교실 운영 상황 점검을 종합적으로 실시했다.

  또한 개학 추가 연기에 따라 학생들의 온라인 가정학습이 보다 내실있게 진행될 수 있도록 관내 초등학교와 중학교 교과서 배부 상황을 점검하고 학교의 상황을 고려하여 교과서가 신속하고 안전하게 배부될 수 있도록 택배, 직접 배달, 드라이브 스루(drive-through) 등의 방법을 활용하도록 안내했다.

  이와 함께 담임교사가 온라인학습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경상북도 온라인학습지원시스템을 활용하여 관리형 온라인학급을 개설하도록 안내하고 온라인학급 개설이나 콘텐츠 연결 등은 지원단을 구성하여 온라인으로 지원하도록 하였다.

  김영윤 교육장은 경산중학교와 성암초등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학생 지원 상황을 점검하고 학교의 노력을 격려하면서 담임교사가 전화나 SNS를 통해 사회적 거리는 유지하되 심리적 거리는 밀접하게 유지하여 어려운 시기를 함께 이겨내면서 학생들과 함께 철저히 개학을 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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