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인면, 독거노인 생활관리사와의 간담회

  • 기사입력 2015.02.09 23:44
  • 최종수정 2015.02.09 23:45
  • 기자명 김도경 기자


 
  자인면(면장 김운배)은 지난달 21일 혹한기를 대비하여 독거노인 안전사항을 점검하고 노인층 복지사각지대 해소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독거노인 생활관리사와의 간담회를 가졌다.

  자인면장과 복지담당, 그리고 생활관리사 3명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에서는 혹한기를 홀로 보내야하는 관내 어르신들이 안전한 겨울나기를 할 수 있도록 유의사항들을 점검하고 위급상황에 대비한 행동요령을 안내ㆍ홍보토록 하였으며, 가족들이 없거나 있어도 도움을 받지 못하는 많은 어르신들이 필요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주요 복지제도를 안내하고 대상자 발굴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했다.

  자인면에는 3명의 생활관리사가 각 35명씩 총 105명의 독거노인을 전담하여 관리하고 있으며 매일 전화 또는 방문하여 안부 묻기와 음료배달을 하고, 수요자에 대해 서비스 신청 안내와 연계 역할을 한다. 

  또한, 어르신들의 크고 작은 부탁은 물론, 거동하기 어려운 분을 직접 병원에 데려다 드리기도 하는 등 노인돌봄 일선에서 변함없는 자세로 업무에 임하고 있다.

  김운배 자인면장은“남다른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일하는 생활 관리사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하며,“앞으로도 우리 면의 노인복지 발전을 위해 더욱더 힘써주실 것을 부탁드리며, 행정적인 지원과 협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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