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의 창窓
松巖 장사현
따스한 자음과 거침없는 모음으로
정론을 펼쳐온 녹색대변지
경산자치신문!
만화방창萬化方暢 춘흥春興에
창간하여 24성상星霜을 돌면서
우뚝 세운 이상의 탑
어느덧 그대는
경산시민의 고향이 되어
동구밖 느티나무처럼 정겹다
그대가 창을 열 때면
허기진 그믐달이 아프고
환한 보름달이 풍요롭다
그대가 또 창을 열면
서정의 햇살이 눈부시고
서사의 샛별이 형형하다.
그대의 창窓
松巖 장사현
따스한 자음과 거침없는 모음으로
정론을 펼쳐온 녹색대변지
경산자치신문!
만화방창萬化方暢 춘흥春興에
창간하여 24성상星霜을 돌면서
우뚝 세운 이상의 탑
어느덧 그대는
경산시민의 고향이 되어
동구밖 느티나무처럼 정겹다
그대가 창을 열 때면
허기진 그믐달이 아프고
환한 보름달이 풍요롭다
그대가 또 창을 열면
서정의 햇살이 눈부시고
서사의 샛별이 형형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