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하철 1,2,3호선 완전 무료화 추진

경산시 국회의원 무소속 단일후보 진또배기 기호9번 이권우

  • 기사입력 2020.04.07 10:52
  • 기자명 김도경 기자
제21대 총선 경산지역 예비후보자 이권우
무소속 이권우 후보

  이권우 경산 무소속 단일후보는 경산·수성구 통합공약에 이어 경산시민들의 일상을 혁명적으로 바꿀‘대구지하철 1,2,3호선 완전무료화’공약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공약발표 이유로“대구 1.2.3호선은 이용률 저조와 시설투자비와 운영관리비 과도로 만성적인 적자에 허덕이고 있고, 작년 기준(2019년) 무려 2,300억원이 넘는 국/시비가 투입되었다.”며 대구시 재정에 막대한 부담을 주고 있는 현실이라고 설명했다.

  이 예비후보는 아이디어 차원에서 무료화 공약을 발표하는 것이 아니라“도시철도 분야에서 십 수년 근무한 전문가 몇 분의 제안과 대구경북연구원들이 참여하여 과학적이고 체계적으로 정립한 논문에 근거하였다.”고 밝히며 오랜 기간 숙고해 온 공약이라고 주장했다.

  이권우 후보는 대구지하철의 재정적자가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이유에 대해 몇가지 원인을 지적했다.

  첫째, 대구지하철은 건설할 당시 예측한 수요가 어긋나 이용율이 다른 대도시(서울지하철 200%, 부산지하철 100%)에 비해 극히 낮은 수준인 30%에 불과해 운수 수입이 자체 인건비도 충당 못하는 실정이 가장 큰 이유라고 주장했다. 

  둘째,“지하철 유료에 따른 발권기기 구입과 관리비용, s/w프로그램 개발비용, 무임승차감시와 발매업무와 연관된 인력이 전체인력의 30%를 차지하여 유료를 유지하면 할수록 적자폭이 커지므로 완전무료화하면 대구지하철 인력의 50% 정도의 잉여인력을 절감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서 이권우 후보는“지하철 완전무료화”추진를 완성했을 때의 기대효과를 상세히 설명했다.

  첫째,“신속하고 안전한 대중교통수단을 제공함으로써 경산시민과 대구시민의 편익도모와 복리증진에 기여하고 사회적으로 소득의 재분배라는 긍정적 효과와 4인기준 가구당 월 40~50만원 교통연금을 지급하는 효과를 누린다.”고 주장했다.

  둘째,“지하철 완전무료화를 추진하면 역무자동설비 비용, S/W 개발비용 등이 더 이상 필요치 않게 되어 역무자동화 설비를 철거하여 잔존가의 30%를 적용할 경우 약 100억 원 정도의 수익이 예상된다. 또 발권기가 없어지므로 역무자동설비분야, S/W 개발비용 등 연평균 약 20억 정도 절약된다.”고 설명했다.

  셋째,“역무자동화설비를 철거한 1, 2호선 역사의 여유 공간 56개 역사 약 17,000평 정도를 상가 개발하여 임대 수입이 증가할 것이며, 무료화로 인한 지하철 인구가 폭증하여 광고수입이 증가하는 부가적인 효과도 가져 올 것”이라고 했다.

  넷째“지하철이용으로 지상의 도로교통 혼잡완화에 따른 사회적 편익증가가 발생할 것”이라고 주장하며“주차장난 해결, 자동차 운행비용과 통행시간 대기오염 저감 등 사회적 비용의 대대적인 절감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주장했다.

  다섯째,“도로교통 이용이 줄면서 에너지 절감이 자연스레 될 것이며 지하철 이용의 급증은 친환경 교통수단인 지하철 시설이용 활성화는 시대적 추세에 맞아 떨어진다”며 마무리했다.

  끝으로 이권우 후보는“제가 경산 국회의원으로 당선되면 경산시민들에게 약속드린 경산·수성구 통합과 함께 지하철 1,2,3호선을 트램망으로 연결하는 첨단 광역교통 체계 구축 공약도 조기에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권우 후보 학력 및 경력】

  ■경산 진량 출생          ■국회1급공무원 퇴직(국회 23년 근무)
  ■부림초, 무학중, 영신고  ■전)법제처 경제·행정법제관(파견)
  ■서울대 졸업             ■전)국정원 국가정보대학 파견(국장급)  
  ■서울대 행정대학원 졸업  ■전)국회 예산결산위원회 심의관
  ■입법고등고시 합격       ■제19대 경산·청도 국회의원 출마 (5명중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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