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화상 수상자 이흥락氏, 경산시장학회 상금 70만원 기탁

  • 기사입력 2020.09.14 19:15
  • 기자명 김도경 기자

  짜장면을사랑하는모임 회장 이흥락씨가 7월 8일 경산시장학회에 70만원을 기탁했다.

  지난 6월 대구 보화원 회관에서 개최된‘제63회 보화상 시상식’에서 선행상을 수상한 이흥락씨는 상금으로 받은 70만원을 지역 학생들을 위해 장학회에 기탁했다. 작은 금액이지만 의미있게 쓰여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흥앤락반점(경산시 옥산동 소재) 대표인 이흥락씨는 20여년째 지역 어르신과 소외된 이웃에게 짜장면을 무료나눔하는 봉사를 해오고 있다.

  경산시 서부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 위촉되어 위원들과 함께 반찬봉사, 김장봉사, 저소득가정의 아이들에게 생일케이크를 전달하는 등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여러 봉사활동에 임하고 있어 타의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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