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량읍 해병전우회 맑고 깨끗한 토산지 만들기

  • 기사입력 2020.12.13 22:33
  • 기자명 김도경 기자

  진량읍해병전우회(회장 김정수)는 지난달 22일 휴일을 반납하고, 맑고 깨끗한 주민 산책로를 만들기 위해 회원 20여명이 함께 토산지 일대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해병전우회는 매년 11월경 많은 주민의 산책로 및 공원으로 이용되고 있는 토산지 정화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오고 있으며, 이 날 회원들은 해병대 시절의 경험을 살려 고무보트를 이용해 접근이 어려운 수중 오염물 및 수변쓰레기를 수거해 토산지의 수질오염을 예방하고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정화활동을 전개했다.

  김정수 회장은“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환경정화활동에 힘써준 해병전우회 회원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해병전우회의 특기를 살린 토산지 수중 정화활동을 하고 토산지 환경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승일 진량읍장은“버리기는 쉬워도 줍고 치우기는 어려운 일인데 토산지 환정정화활동에 힘써준 진량읍 해병대전우회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진량읍민이 보다 더 깨끗한 자연환경 속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진량읍을 위해 함께 활동해 주시길 바란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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