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재난관리평가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수상!

체계적인 재난대비태세 수립 , 시민안전 개선의 결과 행정안전부 인증제 심사평가

  • 기사입력 2020.12.13 23:59
  • 기자명 김도경 기자

  경산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2020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되며,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재난관리평가”는『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에 따라 공통, 예방, 대비, 대응, 복구 및 가·감점 등 6개 분야의 추진실적을 평가해 지역 재난안전관리 역량강화에 기여코자 2005년부터 모든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 등 재난관리책임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된 제도로 평가우수기관의 경우 정부포상 또는 장관표창, 포상금 등이 주어진다.

  평가결과 경산시는 △재난안전분야 기관장 관심도, △재난안전분야 재정투자확대, △재난안전관리체계 구축, △재난관리담당자 역량 강화, △재난구호 인프라 확보 및 관리, △재난관리예방 교육훈련 및 홍보 등 여러 지표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특히 시는 경산경찰서와 협업하여『여성친화도시 만들기 안전심포니 프로젝트』를 통해 △여성·아동안심귀가거리 조성, △유해환경 개선, △여성안심택배함 설치, △스마스시티 통합 플랫폼 구축 사업 등 다양한 안전개선사업을 추진하여 5대범죄 발생율을 2013년 1,699건에 대비하여  2019년 1,210건으로 28.7%를 감소 시켰고, 한국가스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와 재난대응 안전관리 MOU를 체결해 재난 발생 시 해당 분야 피해복구를 신속·적절하게 처리할 수 있는 모범적인 재난대응 협력체계를 구축한 점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재난관리평가 제도 실시 이후 최초로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최영조 시장은“이번 장관 표창 수상은 우리시의 재난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해 경산시 전 직원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가 결실을 맺음”이라며,“앞으로도 경산시민들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사명감으로 당면한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 시민중심의 안전제일도시를 건설하겠다”고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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