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으로 따뜻한 설 명절 만들어요!

  • 기사입력 2015.02.10 01:21
  • 최종수정 2015.02.10 01:22
  • 기자명 김도경 기자


 
  한국농업의 노벨상이라 불리는‘제23회 대산농촌문화상’수상에 빛나는 신영준 대표(경산복숭아영농조합법인)가 상금의 일부를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지난달 30일 남산면사무소를 방문해 200만원 상당의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을 기탁했다.

  남산면에 따르면 이날 기탁한 온누리 상품권은 마을별로 추천한 소외계층 50세대에게 설 명절 제수용품 구입비용으로 지원될 예정이라고 한다.

  신영준 대표 소속의 경산복숭아영농조합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이웃돕기 성금 50만원을 기탁 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신영준 대표는“설 명절을 앞두고 최근 물가상승으로 서민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어 안타깝다”며,“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명절을 지내는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었으면 한다”고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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