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미 경ㆍ1966년 대구 출생ㆍ이화여대 사범대학 졸ㆍ대구 교대 대학원 문예창작과 재학중ㆍ2018 '영남문학' 시 등단, '한국수필' 수필등단고다복닥복닥 걸어온 한 생애를 읽는다쇠심줄 돋우며 달주기 짊어진 길뼛속에돋을새김 한 우직을 풀어낸다커다란 두 눈으로 세상을 굴리며변죽 울듯 끓는 바람 쇠귀에 경을 읽고채찍질멍에 진 들짝 이골이 다 배겼다한나절 턱 괴어 시간 함께 고는데울멍울멍 삭힌 말 그제야 녹는다말로는다 뱉지 못한 골수 박힌 저 진국 SNS 기사보내기 페이스북(으)로 기사보내기 트위터(으)로 기사보내기 URL복사(으)로 기사보내기 이메일(으)로 기사보내기 다른 공유 찾기 기사스크랩하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페이스북(으)로 기사보내기 트위터(으)로 기사보내기 URL복사(으)로 기사보내기 닫기 김미경 다른 기사 보기 저작권자 © 경산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라이브리 댓글 작성을 위해 JavaScript를 활성화 해주세요
김 미 경ㆍ1966년 대구 출생ㆍ이화여대 사범대학 졸ㆍ대구 교대 대학원 문예창작과 재학중ㆍ2018 '영남문학' 시 등단, '한국수필' 수필등단고다복닥복닥 걸어온 한 생애를 읽는다쇠심줄 돋우며 달주기 짊어진 길뼛속에돋을새김 한 우직을 풀어낸다커다란 두 눈으로 세상을 굴리며변죽 울듯 끓는 바람 쇠귀에 경을 읽고채찍질멍에 진 들짝 이골이 다 배겼다한나절 턱 괴어 시간 함께 고는데울멍울멍 삭힌 말 그제야 녹는다말로는다 뱉지 못한 골수 박힌 저 진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