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의회(의장 이기동)는 지난 2일 의장실에서 결산검사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번 결산검사 위원은 지난 제225회 경산시의회 임시회에서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이 통과됨에 따라 대표위원으로 강수명의원, 전문 민간위원으로 최용열 세무사, 손일수 세무사, 김미자·박병인 전직 공무원을 포함해 총 5명이 선임됐다.
결산검사는 4월 2일부터 21일까지 20일간 진행되며 ▲2020회계연도 세입ㆍ세출예산의 결산 ▲기금결산 ▲재무결산 ▲성과보고서 ▲성인지결산 ▲결산서의 첨부서류 등을 검사하여 시의회에서 승인한 예산 집행이 당초 목적대로 적법하게 집행되었는지, 효율적 낭비는 없는지 등 예산 집행 전반의 건전성과 효율성을 종합적으로 살펴볼 계획이다.
이기동 의장은 결산검사위원들에게“엄정하고 전문적인 결산검사로 경산시의 재정의 투명성과 합리성을 확보하는데 위원들께서 노력해주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