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자원봉사센터(소장 서금희)는 지난 3일 자원봉사센터 강당에서 2021 아동·청소년 자원봉사단(단장 김향숙) 입단식을 진행했다.
지난 1998년 자원봉사자 육성사업으로 시작된 봉사단은 지역 학생들의 자원봉사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올해는 연령대별로 초등봉사단(꿈나무), 중등봉사단(수호천사), 고등봉사단(아띠), 대학생 리더 등 44명으로 구성되어 지역 내 아동ㆍ청소년들에게 건강한 여가문화를 전파하고 안녕한 지역사회 만들기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작년부터 이어진 코로나19 확산세에 따른 방역수칙 준수와 안전한 활동을 위해“환경”을 주제로 한 비대면 방식으로 상반기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지난 2017년부터 봉사단을 이끌고 있는 김향숙 단장은“아동ㆍ청소년 자원봉사단원들이 재미있고, 건강한 자원봉사활동을 접하고 경험할 기회를 만들어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프로그램 운영비 200만원을 자원봉사센터에 후원했다.
서금희 경산시자원봉사센터 소장은“어려운 시기에 자원봉사활동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준 단원들에게 감사하며, 건강한 자원봉사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