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결핵예방수칙 잘 지켜 건강한 새 학기 보내자!

- 2주 이상 기침하면 결핵검사, 기침 시 기침예절 실천 -

  • 기사입력 2015.03.03 22:14
  • 최종수정 2015.03.03 22:15
  • 기자명 김도경 기자


  경산시는 3월 새 학기를 맞아 미래의 주인이 될 청소년들이 결핵에 대해 경각심을 가져 결핵예방수칙을 잘 지키고, 평소 개인 건강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중·고등학생은 학교 등에서 오랜 시간동안 단체생활을 하기 때문에 또래집단 내 결핵전파에 취약할 수 있으며, 결핵의 가장 흔한 증상인 기침은 감기, 기관지염 등 다른 호흡기 질환에서도 쉽게 관찰되기 때문에 감기로 오인하고 지나칠 수 있다.

  경산시 보건소는 청소년들이‘2가지 결핵예방수칙’을 잘 숙지하고 지킬 수 있도록 학부모와 일선 선생님들의 지도를 당부했다.

  첫째, 최소 2주 이상 기침이 지속되면 결핵을 의심하고 반드시 결핵 검사를 받아야 하고, 둘째, 결핵이나 인플루엔자 등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해 “기침예절”을 잘 지켜야 한다.

 ‘기침예절’은 다음과 같이 실천하면 된다.

  ①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는 손이 아닌 휴지, 손수건이나 옷소매 위쪽으로 입과 코를 가리고 하기

  ② 기침 후에는 흐르는 물에 비누로 손 씻기

  경산시 보건소(소장 서용덕)는 결핵예방접종(BCG접종)은 소아의 중증 결핵예방을 위해 접종하는 것으로, 예방접종만으로 결핵이 평생 동안 예방되는 것은 아니라며, 결핵예방수칙 실천을 강조했다.

 

 《 새 학기 결핵예방수칙 》

 

  ☞ 새 학기 2가지 결핵예방수칙
   - 첫째, 콜록 콜록 2주 이상 기침하면 결핵검사
   - 둘째, 손이 아닌 옷소매로 기침예절 실천하기
  ☞ 올바른 기침예절 실천 방법
   - 첫째, 기침할 땐 손이 아닌 휴지, 손수건 또는 옷소매 위쪽으로 입과 코를 가리고 하기
   - 둘째, 기침한 후에는 흐르는 물에 비누로 손 씻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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