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관, 문화회관, 체육시설 운영 재개

  • 기사입력 2021.06.03 21:38
  • 기자명 김도경 기자

  경산시가 코로나19 확산으로 문을 닫았던 복지관, 문화회관, 체육센터 등 일부 공공시설의 운영을 재개한다고 5월 31일 밝혔다.

  시는 지난 4월 10일 코로나19 확진자 증가 추세에 공공시설의 운영을 중단했으나 최근 코로나19가 안정됨에 공공시설 운영 재개를 결정했다.

  운영 재개되는 주요 시설은“경산시노인복지관, 어르신복지센터, 장애인복지관, 백천사회복지관, 삼성현역사문화관, 여성회관, 문화회관, 읍면동학습관, 공공 및 작은도서관, 국민체육센터, 경산수영장, 성암생활체육관”등이다.

  이들 시설은‘5일 이상 사적 모임 금지’를 준수하면서 이용 인원을 제한해 운영된다.

  여성회관 등 평생학습시설은 수강인원을 3분의1로 제한되며, 공공 및 작은도서관의 열람실은 개방하고 이용 인원은 3분의 1로 제한된다.

  또 실내 체육시설은 수용이원의 30%까지 제한해 운영되며 수영장은 제한된 이용객의 자유수영만 가능하고 강습은 실시되지 않는다.

  특히 삼성현역사문화관은 수용인원의 50% 이내로 제한 운영되고 단체관람은 허용되지 않는다.

  다만 경산실내체육관은 예방접종센터 운영으로 문을 열지 않는다.

  경산시 관계자는“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출입자 명부 작성, 발열체크 등 방역수칙 준수를 의무화하면서 공공시설을 운영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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