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대구ㆍ경북 국회의원실... 국비확보 협조체계 구축

- 도정 주요사업 설명 및 2022년 국비확보 협조 요청 -
- 지역현안사업에 대구ㆍ경북 의원실이 함께 협력해 나가기로 -

  • 기사입력 2021.06.08 21:40
  • 기자명 김도경 기자

  경상북도 서울본부는 지난 3일 여의도에서 경북대구 국회의원실 보좌진들과 제2회‘도정현안간담회 in Seoul’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내년도 예산안이 부처별 심의가 끝나고 기재부 예산편성으로 넘어가는 시점에서, 국비확보 및 국가주요사업 획득을 위해 국회의원실과 협조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이번 간담회는 경북 국회의원실 뿐 아니라 대구 국회의원실로 범위를 확대하여 의미를 더했다.

  도당위원장실의 강성우 보좌관, 시당위원장실의 박대기 보좌관, 대구경북 보좌진 모임의 회장인 권형석 보좌관 등 참석자들은 대구경북이 국비확보 등 현안사항에 대해 서로 긴밀한 협조의 장을 마련한 것에 대해 높이 평가했다.

  김장호 경북도 기획조정실장은‘도정 주요사업과 2022년 국비확보’라는 주제로 고속도로, 국가철도 등 주요 SOC 사업내용과 중앙부처 공모사업 등에 대하여 설명하고 대구경북 의원실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참석자들은 국비확보를 위한 다양한 협조방안들을 논의했으며, 지역사업들이 22년 국비예산에 포함될 수 있도록 대구경북 지역이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김장호 실장은“대구경북 지역 보좌진들이 함께 한 자리에서 국비 등 현안사업에 대해 생산적인 의견들을 교환할 수 있어서 의미가 깊었다”며,“오늘 간담회에서 제기된 의견들을 수렴하고 조언들을 경청하여 내년도 국비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행사를 기획한 김외철 경상북도 서울본부장은“도정현안간담회 in Seoul은 국회의원 보좌진들과 본청 간부 공무원들이 현안문제에 대해 실질적으로 소통협력하는 자리를 만들려는 취지이다”며,“앞으로도 국비 확보 등 지역 현안을 위해 대구경북이 한마음 한뜻으로 함께 협조할 수 있는 장으로 더욱 더 발전시켜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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