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촌면 저소득 아동을 위한 사랑의 문화상품권 전달

  • 기사입력 2021.06.08 22:36
  • 기자명 편집부

  와촌면행정복지센터(면장 김헌수)에 익명의 기부자가 지난달21일 방문하여 저소득 가정 아동을 위해 보탬이 되고자 한다며 사랑의 성금 50만원을 기부했다.

  기부자는 성금이 익명으로 기탁되기를 희망하며“몇해 전 와촌면 소재 편의점에서 어떤 여학생이 아동무료급식쿠폰을 가지고 결재할 때 머뭇거리며 부끄러워 하는 모습이 마음에 계속 남아있었다. 저소득 아동을 위해 사용해 달라”고 전했다.

  와촌면은 기부받은 성금을 면 아동급식대상자 25명에게 문화상품권 2만원권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와촌면장(김헌수)은“본인을 밝히지 않은 익명의 기부자에게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표하며 어려운 이웃에게 행복을 담아 전달하겠다. 기부자의 따뜻한 마음이 고스란히 전달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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