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건강마을을 만들어 갑니다!”

  • 기사입력 2015.03.04 00:12
  • 최종수정 2015.03.04 00:13
  • 기자명 김도경 기자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건강생활실천 분위기 조성 및 시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2015년 건강마을 만들기 출범식’을 지난달 27일 경산시립박물관 강당에서 가졌다.

  건강마을 지도자 및 추진위원, 마을 주민 등 170여 명이 참여한 이날 출범식은 동영상을 통해 전년도 사업성과를 돌아보고, 2014년도 우수 2개 마을의 주민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운동프로그램을 발표하는 자리를 가졌으며, 또 올해 새로 시작하는 하양읍 환상3리 주민들이 태극권을 선보여 청중들로부터 많은 갈채를 받았다.

  그리고 19명의 건강마을 지도자와 운동지도자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과 2015년도 사업계획과 추진방향에 대한 설명과 함께 건강마을 지도자와 보건소직원 대표자가 함께 건강마을을 위해 적극적으로 성실하게 노력하겠다는“우리의 다짐”을 선서했다.

  이날 영남대학교 철학과 최재목교수가“건강과 행복”을 주제로 인문학 특강을 하여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최영조 시장은“건강마을 만들기는 27만 시민들의 건강수준을 높이기 위한 대표적인 사업으로서 주민과 공무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추진해야 성과를 낼 수 있다”고 강조하며, 시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도시 경산을 만들어 가는데 적극적인 노력과 참여를당부했다.

  ※ 건강마을이란? 주민 모두의 건강증진을 위해 건강생활실천지침을 만들고 함께 노력하여 실천하는 마을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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