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학생4-H회 과제활동 지원으로 농심 함양

경산여자중학교 학생4-H회원, 미니정원 만들기 체험활동

  • 기사입력 2021.06.08 23:08
  • 기자명 김도경 기자

  경산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학생4-H회 활성화를 위해 올해 경산여자중학교와 영남삼육중학교 2개교에 학생4-H회 과제활동 지원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자인여자중학교, 문명중학교를 포함한 4개교 학생4-H회에 자연정화 봉사활동과 텃밭가꾸기, 생활원예실습 등 농심 배양을 위한 다양한 과제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 경산여자중학교은 지난 3일 학생4-H회원들에게 정서적 안정과 더불어 농심함양 및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을 심어주기 위해 학생 4-H 과제활동으로‘미니정원 만들기’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학생4-H회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한 농심함양 과제교육은 학생회원들의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했다.

  4-H회의 전정한 정신과 의미를 이해하는 교육과 더불어‘미니정원 만들기’체험활동을 실시함으로써 학생들은 획일적인 교육과정에서 벗어나 교우간 친밀감ㆍ협동심ㆍ소속감을 배양하고, 자연의 소중함을 인식하며,‘좋은 것을 더욱 좋게, 실천으로 배우자’4-H정신을 실천하는 계기가 됐다.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종수)는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정서적 안정과 더불어 우리 농업의 소중함을 알려주기 위한 과제교육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다.

  농촌에서 시작된‘지(智)ㆍ덕(德)ㆍ노(勞)ㆍ(體)’4-H이념을 도시의 청소년들에게도 농촌사랑과 자연과 더불어 정서함양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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