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랑가득 선식 전달!

저소득 50가구에 직접 만든 미숫가루 지원

  • 기사입력 2021.07.01 12:29
  • 기자명 김도경 기자

  압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석경재)에서는 지난달 30일 2분기 사업으로 현흥떡방앗간에서 직접 만든 영양 선식을 관내 저소득 50가구(100만원 상당)에 전달했다.

  이번‘사랑듬뿍 건강한끼’영양선식사업은 위원들이 정성스레 만든 선식(미숫가루)을 관내 홀몸노인, 장애인 세대 등 영양 취약계층에게 직접 배달하였으며, 어려움을 함께 청취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선식을 지원받은 현흥리 마을 어르신은“혼자 생활하면서 몸이 불편하여 음식을 만들기가 힘들어 식사를 거르기 일쑤였는데 이렇게 영양이 가득한 선식을 지원해줘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석경재 위원장은“날씨가 무더워지는 요즘, 대상자분들이 사랑과 정성을 듬뿍 담은 선식을 드시고 건강한 여름을 나시면 좋겠다”고 하면서,“앞으로도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병호 압량읍장은“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앞장서 주시는 위원님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협의체 위원님들의 따뜻한 온정이 소외된 이웃에게 큰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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