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소외계층 가정에 삼계탕 전달

  • 기사입력 2021.08.09 21:40
  • 기자명 김도경 기자

  남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정인숙)에서는 9일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 96가정에 복맞이 보양식으로 삼계탕 및 물김치를 전달했다.

  이번 삼계탕 전달은 남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자체적으로 모은 후원금으로 추진된 사업으로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른 새벽부터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재료를 손질하여 닭을 삶고 미리 준비한 맛있는 여름 김치를 담아 정성으로 준비했으며, 물김치 등은 사전에 준비해 오는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해 추진했다.

  정인숙 위원장은 바쁜 일상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새벽부터 수고한 위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말복을 맞아, 계속된 폭염으로 지쳐있는 이웃들이 직접 만든 보양식을 맛있게 드시고 막바지 무더위를 잘 극복하셨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신의범 남산면장은“무더위와 함께 코로나19의 지속세로 심신이 더욱 지친 이웃들의 건강을 살펴주신 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라며“지역주민 모두가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남산면을 만드는데 더욱 힘쓰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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