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직 명예자인면장, 복날을 맞이하여 훈훈한 나눔 실천

관내 경로당 어르신과 복지사각지대 주민에게 후원금품(300만원)으로 나눔실천

  • 기사입력 2021.08.23 11:56
  • 기자명 김도경 기자

  전·현직 명예자인면장 최육식(1대), 하윤수(2대), 이태희(3대)는 지난 10일 무더운 말복을 맞이하여 경로당 어르신과 복지 사각지대 주민에게 300만 원의 후원 금품을 지원했다.

  이날 지원받은 후원 금품은 거동 불편한 복지 사각지대 가구(교촌리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에 화장실 보수, 한부모 다문화가정(동부동 거주, 암 투병 중으로 홀로 경산제일고 3학년 자녀를 양육하는 다문화 모자가정)에 성금 50만 원 전달, 경로당에 말복 맞이 수박, 음료수 전달, 고장 난 가전제품(텔레비전, 가스레인지, 선풍기) 교체로 무더운 여름날에 심신이 지친 주민들의 마음을 보듬어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이태희 명예면장은“작은 정성이지만, 연일 계속되는 폭염과 코로나19로 심신이 지쳐있는 어르신들과 어려운 주민이 건강한 여름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행복한 우리 고장 자인면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순환 자인면장은“소외된 이웃들과 지역 어르신들에게 적극적인 나눔을 실천해주신 전·현직 명예면장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명예면장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자인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화답했다.

  한편, 평소 고향 사랑에 남다른 애정을 가지고 지역민들에 대한 봉사로 솔선수범 실천하고 있는 전·현직 명예자인면장들은 관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후원 금품을 지속해서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 환원 사업을 몸소 실천하여 지역주민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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